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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승’ 배구로 인생공부? 울다 웃으면 승리한다!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8 21: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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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WMi4V7v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k7KF1yj5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1승’ 포스터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bntnews/20241128211821814srpy.jpg" data-org-width="680" dmcf-mid="phRlkAiB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bntnews/20241128211821814srp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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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1승’ 포스터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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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n50WTsdZc" dmcf-ptype="general">
           <br>국내 최초 배구 영화 ‘1승’이 올 연말 강력 스파이크로 배꼽을 강타한다.
          </div>
          <p dmcf-pid="KL1pYyOJHA" dmcf-ptype="general">2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1승’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신연식 감독, 송강호, 박정민, 장윤주가 참석했다.</p>
          <p dmcf-pid="9otUGWIiGj" dmcf-ptype="general">‘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p>
          <p dmcf-pid="29slkAiB5N" dmcf-ptype="general">인생도, 커리어도 백전백패의 배구 감독 ‘김우진’(송강호), 단 한 번의 승리를 위해 상금 20억 공약을 내거는 괴짜 구단주 ‘강정원’(박정민), 여자 배구단 ‘핑크스톰’의 최고참 선수 ‘방수지’(장윤주)가 만나 짜릿한 시너지를 선사할 예정.</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2OSEcnb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1승’ 스틸컷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bntnews/20241128211823270ychh.jpg" data-org-width="680" dmcf-mid="UUJTwEo91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bntnews/20241128211823270ych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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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1승’ 스틸컷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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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VIvDkLKXg" dmcf-ptype="general">
           <br>‘1승’은 배구로 우리네 인생을 대변한다. 스포츠물로 돌아온 신연식 감독은 “나이를 먹고 나니 하루하루가 엄청난 투쟁이라는 것을 절감했다. ‘핑크스톰’의 우승은 기사 한 줄에 그칠 수 있겠지만, 그 대상에게는 우주와 같은 경험”이라며 “무언가를 위해 죽을힘을 다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풀어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div>
          <p dmcf-pid="4CfQBztsto" dmcf-ptype="general">이에 송강호는 “1승이 대단한 건 아니다. 그렇지만 1승을 통해 자신감과 희망을 갖게 된다면 단어 자체를 뛰어넘는 의미를 가진다”고 했고, 박정민은 “이기고 지는 거에 연연하며 살았다. 이겼던 순간보다 졌던 순간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 같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고 있지 않나. 이 영화가 모두에게 응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홍보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h4xbqFO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1승’ 스틸컷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bntnews/20241128211824626ftxk.jpg" data-org-width="680" dmcf-mid="uFfwLiP3G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bntnews/20241128211824626ftx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1승’ 스틸컷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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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6l8MKB3Itn" dmcf-ptype="general">
           <br>이어 신 감독은 배구를 소재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배구는 실내 종목 중에서도 살을 부대끼지 않는다. 서로의 공간을 존중해 주며 치열한 경쟁이 오간다”라며 “특히 여자배구가 남자배구보다 길게 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기에 유리했다”고 설명했다.
          </div>
          <p dmcf-pid="PUAwLiP3ti" dmcf-ptype="general">또 한 번 신 감독과 손잡은 송강호는 “밝고 경쾌한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어렵지 않게 기분 좋게 영화관을 나설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밝혔다.</p>
          <p dmcf-pid="QucronQ0GJ" dmcf-ptype="general">‘배구 마니아’로 소문난 그는 “요즘 매일 중계방송을 본다. 남자배구도 매력적이지만 여자배구만의 아기자기한 매력이 좋은 것 같다. 배구는 유별나게 팀워크가 중시되는 스포츠”라며 “야단치고 북돋우는 작전타임을 보며 참고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7kmgLxp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1승’ 스틸컷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bntnews/20241128211826173pbid.jpg" data-org-width="680" dmcf-mid="7z50WTsdt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bntnews/20241128211826173pb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1승’ 스틸컷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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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yaubt5TNGe" dmcf-ptype="general">
           <br>그런가 하면, 장윤주는 “시나리오를 여러 번에 걸쳐 받았다. 글로만 봐도 울컥했다. 절대강자와 붙어서 1승을 하는 스토리는 만화나 영화에서나 가능한 스토리라고 생각했다”라며 “영화로라도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 예상하고 보는데도 감동이었다”고 감상을 전했다.
          </div>
          <p dmcf-pid="WN7KF1yj1R" dmcf-ptype="general">극 중 팀 주장이자 세터로 활약한 그는 “점프를 많이 하는 포지션이다 보니 촬영 중 무릎 부상을 겪었다. 시간도 체력도 되지 않은 탓에 강 스파이크를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p>
          <p dmcf-pid="Yjz93tWAXM" dmcf-ptype="general">‘방수지’는 오롯이 장윤주를 위한 캐릭터였다. 그를 일찍이 낙점했다는 신 감독은 “작품 속 ‘방수지’는 서로의 단점을 품어주는 캐릭터로, 팀에서 상징적인 역할”이라며 “장윤주가 후배들한테 매력적인 리더십을 보일 때 인상적이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p>
          <p dmcf-pid="GgUB1ZvaYx" dmcf-ptype="general">이에 장윤주는 “‘핑크스톰’ 선수단에 모델 후배들이 나오는데 (걱정과 달리) 잘 녹아든 것 같다.  실제로도 나이가 제일 많아서 주장의 입장이었다. 밥도 많이 샀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aubt5TN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1승’ 스틸컷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bntnews/20241128211827550nyqc.jpg" data-org-width="680" dmcf-mid="zFY5lCEQ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bntnews/20241128211827550ny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1승’ 스틸컷 (제공: 미시간벤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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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XN7KF1yj5P" dmcf-ptype="general">
           <br>이날 박정민은 송강호와의 만남에 대해 “선배님이랑 같이 한번 연기해보고 싶었다. 배우가 되고 싶었던 때부터 롤모델”이라며 “현장에서 선배님을 만났을 때 신기했다. 모든 순간을 수첩에 적으며 많이 배웠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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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jz93tWAX6" dmcf-ptype="general">그러자 송강호는 “이 말은 진심이다. 인터뷰에서 나를 많이 언급했더라. 거짓말은 아닌 것 같다”라며 “박정민은 어떤 역할도 자기만의 해석과 표현으로 사랑받는 배우”라고 칭찬했다.</p>
          <p dmcf-pid="5vRn8fzTH8" dmcf-ptype="general">배구계 전설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관전 포인트. 신 감독은 “김연경 선수는 시즌이 겹쳐서 출연을 부탁드리기 죄송했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 (김 선수가) 대사도 하고 싶었다며 욕심을 내비쳤다. 송강호에게 ‘네가 배구를 뭘 알아’ 같은 대사를 넣지 못해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1TeL64qyX4" dmcf-ptype="general">한편 화려한 스파이크로 극장가를 접수할 영화 ‘1승’은 오는 12월 4일 개봉된다.</p>
          <p dmcf-pid="tydoP8BW1f" dmcf-ptype="general">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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