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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이브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것”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선언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5
2024-11-28 21:12: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GIyHYCnd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q1uBztse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뉴진스 / 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newsen/20241128211259265fkrq.jpg" data-org-width="650" dmcf-mid="6Vb8xPKGi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newsen/20241128211259265fkr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뉴진스 / 뉴스엔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xAdacjJqdv"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민지 기자]</p> <p dmcf-pid="yYOTGWIieS" dmcf-ptype="general">"뉴진스 네버 다이(NewJeans never die)"</p> <p dmcf-pid="WCcshIkPMl" dmcf-ptype="general">그룹 뉴진스가 11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갤럭시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p> <p dmcf-pid="Y3W10FYcRh" dmcf-ptype="general">하니는 "긴급기자회견을 갖게 된 이유는 시정요구에 대한 기한이 오늘 12시 되면 끝난다. 그런데 오늘 업무 시간이 끝났는데도 하이브와 현재의 어도어는 개선 여지나 요구를 들어줄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 사실 우리가 내일 해외 스케줄이 있어서 오전에 일본으로 출국하고 다음 주에 들어오는데 그 사이에 하이브와 현재 어도어가 언플을 할지 몰라서 걱정되는 마음과 우리 입장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싶어서 우리끼리 많은 대화를 나눴고 어쩔 수 없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 우리가 어도어를 떠나는 이유는 굉장히 간단하다. 우리의 상황을 이해하실거라 생각한다. 뉴진스는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고 어도어는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고 기본적인 의무다.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에 계속 남기에는 시간이 아까운 것과 정신적인 고통이 계속 될거다. 어도어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p> <p dmcf-pid="G1vXt5TNRC" dmcf-ptype="general">민지는 "따라서 전속계약은 29일 자정부터 해지될 것을 말씀드린다. 현재 하이브와 어도어는 말장난을 하듯이 하이브와 어도어를 구분해서 하이브가 잘못한 것이지 어도어가 잘못한 것이 아니므로 전속계약 위반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하이브와 어도어는 한 몸이나 마찬가지다. 우리가 함께 일해온 어도어는 많이 달라져있고 기존에 계시던 이사님들조차도 갑작스럽게 해임됐다. 이제와서 하이브와 어도어를 구분해 하이브의 입맛대로 바뀌어버린, 우리와 열심히 일해준 감독님과의 관계도 끊어버린 어도어에서 전속계약을 유지해야 하는 주장은 받아드릴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시정 요구를 드렸고 그에 대한 시정 기간이 자정이 되면 끝난다. 어제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 사항 이행이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마지못한 입장문과 개선의 의지가 없는 보여주기식 뿐 우리가 요구한 시정 요구는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는 우리 의견을 수차례 전달드렸는데 무성의한 태도가 지치고 우리에 대한 진심이 없구나 다시 한번 느꼈다. 그래서 업무 시간이 지났고 자정까지 4시간도 남지 않았는데 어떤 시정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자정이 되는 즉시 전속계약을 해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p> <p dmcf-pid="H7Zpzu5rRI" dmcf-ptype="general">다니엘은 "전속계약이 해지되면 우리 다섯명은 더이상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게 된다. 어도어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활동을 해나가려고 한다. 다만 지금까지 약속돼 있고 계약이 되어있는 스케줄들은 모두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돼 있는 광고들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늘 응원해주시는 광고주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었다. 걱정하실 필요 없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우리는 계약해지로 다른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XxK6MQ9HeO" dmcf-ptype="general">해린은 "위약금에 대한 기사를 여러개 봤다. 우리는 전속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가 위약금을 내야 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지금의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해 이 상황이 왔고 책임은 어도어와 하이브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Z4728fzTRs" dmcf-ptype="general">혜인은 "오늘 자정이 넘어가면 우리 다섯명은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당분간 뉴진스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그치만 우리가 뉴진스라는 본질은 사라지지 않고 이름을 포기할 생각도 없다.어떤 분들께는 뉴진스라는게 그냥 이름, 상표권 문제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에게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 다섯명이 처음 만난 그 날부터 지금까지 이뤄온 모든 일들의 의미가 담긴 이름이라 뉴진스라는 이름의 권리를 온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p> <p dmcf-pid="5pGFU0HEnm" dmcf-ptype="general">민지는 "용기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꾸고 본인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 먹을대로 실천할 수 있는 용기가 모두에게 있는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팬들과 멤버들이 있어서 가능했다. 민희진 대표님을 보고 많은 용기를 얻었다. 일하면서 봐온 대표님은 항상 가장 바쁘게 일했고 그만큼 좋은 분들이 옆에 있었다. 대표님께서 '선례를 만들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크게 와닿았고 용기가 됐다. 사람이 살면서 참 많은 다짐을 하지만 그걸 인생을 걸고 지킨다는게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아실거다. 우리 다섯명이 이런 자리를 만들게 됐고 떳떳하게 말씀드리고 싶었다. 물론 앞으로 계속 많은 일들이 있을거고 어떤 방해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 다섯명이 힘을 모아 앞으로의 도전과 모험을 즐기기로 했다. 우리의 행보를 지지하고 지켜봐달라. 마지막으로 학교든 직장이든 서로 괴롭힘 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가능하다면 민희진 대표님과 함께 계속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p> <p dmcf-pid="1rgEmwaVLr" dmcf-ptype="general">이어 "지금의 어도어 분들께서 우리와 소통이 부족했다 말씀하셨는데 우린 계속 우리 의견을 전달드렸다. 오늘 기자회견을 한시간 앞두고 메일을 보내주셨는데 내용을 보니 다시 한번 심각하다고 느꼈다. 메일의 주 내용은 14일 안에 행동해달라 했는데 기간이 부족하다고 하셨고 멤버들과 만남 없이 이런 일이 이뤄져 슬프다고 하셨다. 우린 시정 요구와 기한을 드렸는데 그간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9월 라이브에서와도 같은 말이었다. 내일 도착하는 내용증명을 보내셨다는데 거짓말과 변명 뿐이었다. 늘 시간끌기 식의 회피하는 답변이 우리를 대하는 태도였다. 더이상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우리의 요구가 시정되지 않아 자정이 지나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해린은 "어도어에서 보낸 내용 증명은 내일 오전 공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thkOlCEQLw" dmcf-ptype="general">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이냐는 질문에 민지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어도어와 하이브가 계약을 위반해서 계약을 해지하는거라 계약이 해지되면 전속계약 효력은 없어지므로 우리 활동에는 장애가 없을거다. 우리는 꾸준히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소송할 필요가 없을거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p> <p dmcf-pid="FxK6MQ9HJD" dmcf-ptype="general">혜인은 "우리가 언론플레이 때문에 충격과 상처를 받았다. 사실이 아닌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부풀려서 눈속임하려는 상황들을 이미 너무 많이 봐왔다. 더이상 우리가 기자회견을 미룰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3wokrDg2dE" dmcf-ptype="general">하니는 "우리의 삶이 걸려있는 일이라 우리끼리 많은 대화를 했다. 이 방법이 제일 좋을거라고 동의해 진행했다. 부모님들 다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이런 일 당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뒤에서 숨어있지 않을거다.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자유롭게 행복하게 편하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0hkOlCEQek" dmcf-ptype="general">민희진과의 소통에 대해 민지는 "민희진 대표님과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하고 싶다. 그 밖에 따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는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혜인은 "따로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지만 아마 대표님도 우리와 같은 생각이실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pxK6MQ9HRc" dmcf-ptype="general">내용증명 후 시정이 되지 않은 가운데 일방적인 계약 파기가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에 민지는 "충분히 대화를 했고 답변을 요구했는데 내용증명에 쓰여있는대로 계약을 해지하는거다"고 말했다. </p> <p dmcf-pid="UpGFU0HELA" dmcf-ptype="general">우리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다니엘은 "좋아하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해나가고 싶다. 대표님께서 원하신다면 대표님과 그 일들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p> <p dmcf-pid="uymSWTsdij" dmcf-ptype="general">하이브와 어도어가 다시 대화를 시도한다면 재논의할 여지가 있냐는 질문에 민지는 "우리는 이미 수차례 의견을 전달했고 이제와 대화를 나누겠다는건 보여주기식이라고 생각한다. 어제 입장문은 정말 마지못해 보여주기식 답변만 우리에게 주고 있구나, 진심을 보여준 적이 없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p> <p dmcf-pid="7lt7bqFOeN" dmcf-ptype="general">민지는 "법률적인 이야기는 우리가 추후 드려야겠지만 이런 계약 해지 케이스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우리도 이렇게 의견을 전달드리는거다"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p> <p dmcf-pid="zIZpzu5rLa"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민지 oing@</p> <p dmcf-pid="qSFzKB3IJg"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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