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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강호 “‘기생충’ 이후 흥행 실패? 결과에서 자유로워져야”(1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8 16: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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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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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dgO7pXDn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강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newsen/20241128163814917huxs.jpg" data-org-width="650" dmcf-mid="yqjhB71mi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newsen/20241128163814917hux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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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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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4MA5HloRC" dmcf-ptype="general">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p>
          <p dmcf-pid="H1U8rEo9nI" dmcf-ptype="general">송강호가 '기생충' 이후 연이은 흥행 참패에 대해 "결과만을 좇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란 소신을 전했다.</p>
          <p dmcf-pid="XCypie41nO" dmcf-ptype="general">송강호는 11월 2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1승'(감독 신연식)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영화 '기생충' 이후 선보인 작품들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p>
          <p dmcf-pid="ZZ0fDcnbRs" dmcf-ptype="general">이날 송강호는 "'기생충' 이후로 또 어떤 새로운 작품을 할까 한참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며 "도전이라는 건 위험이 내포돼 있다. 그러나 30년 동안 늘 도전을 갈구하는 작품을 해왔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5qViTlwMdm" dmcf-ptype="general">이어 "어떤 구간에는 뭘 해도 잘 됐고, 뭘 해도 사랑 받는 작품을 하는 때도 있었다. 그러나 어떤 구간에서는 노력들이 소통이 잘 안돼 안 좋은 결과를 낼 때도 있다"면서 "그것이 문제라기 보단, 거기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는 것이 예술가들의 자세라 생각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1X3VEAiBnr" dmcf-ptype="general">'기생충' 이후 선보인 영화 '거미집'이나 드라마 '삼식이 삼촌'보다 '1승'을 먼저 촬영했다고 설명한 송강호는 "그전에 제가 했던 작품이나 캐릭터는 무겁고, 진지하고, 어딘가에 짓눌려 있는 것들의 연속이었다. 시원시원하고 밝으면서도 경쾌한 마음을 줄 수 있는 작품이 뭘까 생각했을 때 '1승' 프로젝트가 그것이었다. 블록버스터 아닌 작지만 알찬 작품"이라고 '1승'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dmcf-pid="t5p4wkLKiw"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간의 작품들 결과가 아쉽기는 하지만, 그게 주된 목적이 될 수는 없다"면서 "앞으로도 결과를 좇는 선택을 하는 경우는 없을 거 같다"는 신념을 강조했다.</p>
          <p dmcf-pid="F3zQOrNfdD" dmcf-ptype="general">한편, '1승'은 이겨본 적 없는 감독과 이길 생각 없는 구단주, 이기는 법 모르는 선수들까지 승리의 가능성이 1도 없는 프로 여자배구단이 1승을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12월 4일 개봉한다.</p>
          <p dmcf-pid="3ocSKqFOdE"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p>
          <p dmcf-pid="0Cypie41ek"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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