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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선규 “기러기 생활 중 홀로 기절, 父 돌아가신 것도 몰라”(동치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8 14: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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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newsen/20241128144605445erjl.jpg" data-org-width="1000" dmcf-mid="zvI32AiB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newsen/20241128144605445erj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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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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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newsen/20241128144605700dzhj.jpg" data-org-width="1000" dmcf-mid="qSKLr3GkL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newsen/20241128144605700dzh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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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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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8jy0e41JX"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dmcf-pid="2nI32AiBMH" dmcf-ptype="general">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선규가 기러기 생활 중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도 몰랐다고 밝혔다.</p>
          <p dmcf-pid="VjTzPrNfdG" dmcf-ptype="general">11월 27일 선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최선규가 출연해 "2년 전 기러기 생활을 끝냈다"고 운을 뗐다.</p>
          <p dmcf-pid="fRwZqoMULY" dmcf-ptype="general">2년 전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최선규는 "약을 잔뜩 받아서 집에 갇혀 있었다. 먹을 게 없었고 요리를 못 했다. 기껏 해먹는 게 누룽지 삶아서 밥해 먹는 거였다. 어머니가 챙겨준 김치밖에 없었다. 약이 독하니까 잘 먹어야 하는데 먹을 게 없다 보니까 누룽지에 약 먹고 버티다가 기절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4AyqQmj4dW" dmcf-ptype="general">이어 "근데 그때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도 코로나 후유증으로 돌아가셨는데 저는 돌아가신 줄도 몰랐다. 연락이 계속 왔는데 저는 기절해 있어서 못 받은 거다. 그래서 그 연락이 캐나다에 있는 제 아내에게 갔다. 아내가 부고 연락을 받았는데 남편이 연락이 안 되니 비상 상황이지 않나. 그래서 아내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문을 부수고 가서라도 확인해달라'고 했다더라. 문을 차고 하는 소리에 깨서 '왜 그러시냐' 했더니 '아버님 돌아가셨다는데 뭐 하고 있냐' 하더라. 캐나다에서 전화를 받았다고. 정신을 차리고 전화했더니 제 아내가 말을 못 하고 울더라. '어떻게 된 일이냐'고 하길래 '사실 코로나 걸려서 독한 약을 먹고 이틀째 기절 중이라 몰랐네' 했더니 갑자기 침묵이 흘렀다. 아무 말을 안 하더라. 저는 이 사람이 속으로 울고 있다는 걸 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p>
          <p dmcf-pid="8HKLr3GkJy"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dmcf-pid="6C3PgWIiJT"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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