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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국 BBC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전국적 논란, 한국은 연예인에 압박 심해…극도의 감시받아”[MD이슈](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8 08: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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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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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iMFTFYcN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우성, 문가비./마이데일리DB, 소셜미디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mydaily/20241128085745575vgsp.jpg" data-org-width="640" dmcf-mid="f7yoPoMUN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mydaily/20241128085745575vgs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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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문가비./마이데일리DB,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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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aiuHu5roK"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국 BBC가 27일(현지시간)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 논란과 관련 "한국 스타의 아기 스캔들이 전국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PM8XCXSggb" dmcf-ptype="general">BBC는 “51살의 한국 영화계 A급 스타 정우성은 지난 일요일 소속사를 통해 자신이 35살 모델 문가비의 갓 태어난 아들의 아버지임을 확인했다”면서 “정우성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지만, 혼외 출산을 금기시하는 보수적인 한국에서 문가비와 결혼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침묵을 유지해 거센 반발을 샀다”고 전했다. </p>
          <p dmcf-pid="QM8XCXSgjB" dmcf-ptype="general">BBC는 “다작의 영화 경력으로 한국에서 유명해진 정우성에 대한 비판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면서 “많은 네티즌은 배우가 정직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더럽혔다고 생각했으며, 일부는 전 유엔난민고등판무관 대사가 ‘자신의 아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데 대해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xVBSESrRjq" dmcf-ptype="general">네이버 뉴스의 한 댓글 작성자는 “정우성은 모든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착한 척하고 있는데... 아이는 돈만으로 자라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dmcf-pid="yfbvDvmegz" dmcf-ptype="general">또 다른 네티즌은 “아이를 낳고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지금까지 윤리적인 사람인 척한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p>
          <p dmcf-pid="WZWgQgRuk7" dmcf-ptype="general">한 여당 의원이 "우리 사회 통념상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한국의 전통과 국민 정서는 (의롭게) 지켜져야 한다"는 발언도 소개했다. </p>
          <p dmcf-pid="YUtDnDg2Nu" dmcf-ptype="general">반면 한국 사회가 기존의 전통적 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정의 형태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했다.</p>
          <p dmcf-pid="GqpsasA8jU" dmcf-ptype="general">최근 한국 통계청의 사회 조사에 따르면 결혼하지 않고 아이를 낳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7%로 2012년 이후 15% 가까이 증가했다.</p>
          <p dmcf-pid="HVBSESrRjp" dmcf-ptype="general">결혼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 중 72% 이상이 60세 이상이었으며, 젊은 응답자들은 점점 더 이러한 견해를 덜 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X3Zcdcnbc0" dmcf-ptype="general">정우성을 옹호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 발언도 소개했다. 이 의원은 26일 페이스북에 "연예인들의 사생활이야 늘 관심사가 되는 것이지만, 그가 '결혼'을 하냐 마냐 하는 결정까지 비난과 판단의 대상이 되고 있는 건 공감이 잘 되지 않는다"고 했다.</p>
          <p dmcf-pid="ZUtDnDg2A3" dmcf-ptype="general">이어 “아이 낳은 부부가 이혼하는 게 허용되고 그 선택이 존중되는 사회에서, 아이를 낳은 남녀가 혼인하지 않고 따로 사는 게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거냐"면서 "애초에 그런 게 왜 판단과 평가의 대상이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p>
          <p dmcf-pid="5Iw6z6bYjF" dmcf-ptype="general">BBC는 “한국은 연예계에 대한 압박이 심한 것으로 악명이 높으며, 연예인들은 종종 지나치게 높은 사회적 기준에 따라 극도의 감시를 받는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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