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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얼빈' 박훈 "문신 삭발 新도전…독립군 심리적 고통의 한 조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8 05: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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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우민호 감독,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JTBC/20241128055052360rohe.jpg" data-org-width="560" dmcf-mid="U75xXXSgr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JTBC/20241128055052360roh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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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우민호 감독,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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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훈이 다시 빌런으로, 강렬하지만 외로운 싸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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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제작보고회에서 극 중 독립군의 행보를 쫓는 일본군 육군 소좌 모리 다쓰오로 분한 박훈은 삭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는데 대해 "이전에 삭발을 한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식의 삭발을 표현해 봤다. 문신을 통해 헤어라인을 바꿨다. 물론 지금은 제 머리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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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박훈은 "본팀이 라트비아로 먼저 떠난 후 5~6번 문신을 진행했고, 라트비아에 가서 감독님께 '이겁니다'라고 보여드렸더니 '이거죠!' 하시더라"며 "사실 물리적 고통이 굉장했다. 엄청 아팠다. 하지만 독립군을 연기한 배우들의 심리적 고통이 더 컸을 것이다. 저도 '하얼빈'의 한 조각으로 독립운동가 분들의 고통을 이렇게나마 대체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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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처절한 액션신에 투입되기도 한 박훈은 "합이 맞춰진 신에서는 액션 훈련이 가능하지만 '하얼빈'의 액션은 상황의 처절함에 다가가기 위한 액션이었다. 실제와 조금이라도 더 근접한 표현을 위해 몇 번이나 수정 과정을 거치기도 했다"며 "눈 내린 환경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단역 분들까지 모두 한 마음으로 몰입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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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우민호 감독,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JTBC/20241128055053726vwst.jpg" data-org-width="560" dmcf-mid="u2A5NNdz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JTBC/20241128055053726vws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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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하얼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우민호 감독,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이 참석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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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한산: 용의 출현'을 시작으로 '공조2: 인터내셔날' '서울의 봄' '노량: 죽음의 바다' 등 최근 몇 년간 굵직한 흥행 대작에 꼭 등장하는 배우로 존재감을 높인 박훈은 "우연치 않게 그런 작품에 제가 있었을 뿐, 저로서는 너무나 좋은 배우 분들, 존경하는 감독님과 '하얼빈'에서 만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저에게 진짜 그런 기운이 있다면 많은 분들이 '하얼빈'도 봐주시길 기원한다"는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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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내달 25일, 크리스마스 개봉하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영화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함께 한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우민호 감독이 다시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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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안중근 현빈, 우덕순 박정민, 김상현 조우진, 공부인 전여빈이 독립군으로 의기투합했고, 일본군 육군 소좌 모리 다쓰오 박훈, 독립군들의 자금과 거처를 지원하는 최재형 유재명, 그리고 안중근과 갈등을 겪는 독립군 이창섭 역의 이동욱이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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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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