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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23기 광수, 옥순 기 꺾기 전략?…데이트서 또 한 번 오열('나는 솔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8 00: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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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8/SpoHankook/20241128002536632ztws.jpg" data-org-width="600" dmcf-mid="BGDsxnQ0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8/SpoHankook/20241128002536632ztw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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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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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나는 솔로' 23기 광수가 옥순 앞에서 또 울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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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3기 옥순에게 2순위 선택을 받아 데이트를 하게된 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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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광수는 옥순과 데이트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호감을 표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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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그는 옥순이 "누군가와 히스토리를 쌓은 게 없다. 남자들도 나한테 아무도 말 건 사람이 없었다"고 하자 "그건 나도 모르지. 너한테 관심이 없었나 보지"라고 시큰둥하게 답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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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광수는 "옥순이한텐 신기할 정도로 관심이 있는 사람이 적긴 하더라"며 "옥순이가 1순위라고 거론한 사람은 나밖에 없다. 2순위 안에 옥순이가 거론된 게 내 기억엔 없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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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솔로남이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주길 바란 옥순은 광수의 말에 기분이 다소 상한 듯 표정이 굳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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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식당에서 광수는 옥순에게 다른 솔로남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라며 "내가 허락할게"라고 하려다 말끝을 흐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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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순은 광수에게 "너 많이 나갈 거야"라며 다른 솔로녀들이 대화 신청을 많이 할 거라고 말해줬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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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기분이 좋아진 광수는 "나도 누가 좋다고 하면 끌릴지도? 신난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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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반면 옥순은 "너는 내 기를 팍팍 꺾어놨다. 어떻게 남자들 순위에 내가 1도 없냐"며 "그건 내 잘못이지"라고 심란해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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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광수는 옥순을 달래긴 커녕 "그건 내가 어떻게 해줄 말이 없다"고만 한 뒤 "나라도 1픽 해줘서 고맙지 않니? 난 옥순이 너밖에 안 찍었다. 난 옥순이가 제일 좋아 보였다"고 뒤늦게 옥순을 칭찬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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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인터뷰에서 광수는 자신의 말에 옥순의 기분이 좋아졌을 거라며 "여자가 기분 좋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 짓는 사랑스러운 표정을 짓는 것 같았다.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대의 플러팅을 했다"고 설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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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C 데프콘은 "저 전략 괜찮은데? 남자 분들, 수위만 조절하면 저런 전략도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송해나는 "싫어, 싫어, 싫어. 하지 마, 하지 마"라며 질색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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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광수는 이상형과 관련해 "나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고 싶다"면서 부모님이 아들인 자신을 사랑하듯 절대적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반려자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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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데이트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광수는 "옥순아 날 2순위로 선택해줘서 고마워"라고 몇 번이나 고맙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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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옥순이 다른 솔로남과 데이트 하러 갈 때 자신의 눈치를 봤으면 좋겠다면서 "나 다른 여자한테 가면 어떡해? 질투할 거야?"라 묻더니 "뒤통수 맞았다고 생각하겠지"란 옥순의 답에 웃음을 터뜨리며 기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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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순의 말을 질투로 받아들여 좋아한 광수는 차에서 내리기 직전 옥순이 "나도 네가 데이트 상대여서 너무 좋았다"고 한 인사를 진심으로 듣고 "한 번만 더 얘기해줘라. 기분 좋은데"라고 부탁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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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옥순이 같은 말을 한 번 더 해주자 "눈물 날 것 같다, 너무 좋아서"라고 하더니 진짜로 울기 시작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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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앞서 옥순과 단둘이 대화했을 때도 마음 속 상처를 고백하며 울었던 광수는 데이트에서도 또 한 번 울고 말았다. 광수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눈물을 참지 못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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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옥순은 인터뷰에서 잘 우는 남자는 어떠냐는 질문에 "괜찮다. 전혀 이상하다거나 남자로서 매력이 떨어진다거나 그런 건 아니다. 표현을 많이 해줘서 이 사람이 진심이구나, 이건 확실히 알았다"고 밝혔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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