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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고현정, 자식에게 부담 No "노화 시작됐다" 오열한 이유('유퀴즈')[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22: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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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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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rdBVpXDJ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221343856qyhy.jpg" data-org-width="530" dmcf-mid="BxeQdV7v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221343856qyh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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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On9871mRy" dmcf-ptype="general">[OSEN=오세진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고현정이 인간 고현정으로서 시청자에게 다가섰다.</p>
          <p dmcf-pid="4qYEsae7JT" dmcf-ptype="general">27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배우 고현정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고현정이 15년만에 토크쇼에 출연한다고 해서 고현정이나 우리나 서로 다 긴장하지 않을까 한다”라며 설레는 심경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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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221344149nnny.jpg" data-org-width="530" dmcf-mid="bfwcroMU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221344149nnn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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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vj6R9UleS"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결이 다른 아름다움, 격이 다른 연기, 배우 고현정이다”라며 물었다. 고현정은 “안녕하세요, 고현정입니다”라며 퍽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p>
          <p dmcf-pid="PGDRn8BWLl" dmcf-ptype="general">19살 때 미스코리아로 등장한 고현정. 고현정은 “엄마가 멋쟁이시다. 명동에 있는 미용실을 다니셨는데, 그때 당시 머리가 허리까지 길어서 그걸 일탈하고 싶어서 머리를 자르고자 미용실을 따라 갔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원장님이 계시더라. 바로 제 손을 잡고 미스코리아 생각 없냐고 하셔서, 한 번 해 볼까, 그러면서 나갔다”라며 데뷔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oV1pYCnL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221345393soiz.jpg" data-org-width="530" dmcf-mid="KBFCTwaVi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221345393soi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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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APpq5TNJC" dmcf-ptype="general">그렇게 데뷔를 하고 난 후 대학 생활까지 병행했던 고현정. 고현정은 “저에게는 꿈이 있었다. 제 동생이 유학을 하고 있어서, 돈을 모아서 사진 유학을 가고 싶었다. 제 유학비를 모으는 거였다”라면서 “그때는 나이가 어려서, 연예계랑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직장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했다. 그런데 세상이 생각하는 대로 안 된다. 연애를 하게 될 줄이야”라고 말했다.</p>
          <p dmcf-pid="yGDRn8BWnI" dmcf-ptype="general">그에게 당시 연애는 어떤 의미였을까? 고현정은 “연애가 그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 홀랑 빠졌다”, “연애할 때 그렇게 재미있는 줄이야, 밤새고도 일하겠던데? 세상이 뜻한 대로 다 되는 거 같았다”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CoVPqFO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221345628pdbx.jpg" data-org-width="530" dmcf-mid="9qUvGOc6J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poctan/20241127221345628pdb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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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3hgcd8tes" dmcf-ptype="general">현재 SNS 등 운영 중인 고현정. 고현정은 솔직히 할 말이 있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오늘 이 자리는 다시 올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말하고 싶다. 열심히 잘 살 거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다시 처음부터 몇 바퀴 돌리듯이 생각하는 중이고, 어쩌다 보니 무례할 때가 많았나 보다. 그런 마음은 아니었다”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p>
          <p dmcf-pid="G1OnNMVZRm" dmcf-ptype="general">고현정은 “여러 가지로 저한테도 노화가 온다. 얼굴이 짝짝이가 댔다. 그래도 시대감을 잃지 않는 배우로서 일하고 싶다. 이 진심을 전하고 싶다”라며 “제가 SNS하고 그런 걸 자식이랑 연관해서 안쓰럽게 생각하는데, 저는 자식한테 부담주고 싶지 않다. 그냥 엄마는 산뜻하게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거다. 그저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osen_jin0310@osen.co.kr</p>
          <p dmcf-pid="H7ycroMUir" dmcf-ptype="general">[사진]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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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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