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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고현정 "언젠가부터 강성 이미지…불합리 꾹꾹 참다 말하는 것"('유퀴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21: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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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Hankook/20241127215144045wwuj.jpg" data-org-width="600" dmcf-mid="HZPGzZva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Hankook/20241127215144045wwu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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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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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고현정이 할 말 다 하는 '강성' 이미지에 대해 해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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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고현정이 출연해 근황과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열고 팬들과 소통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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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고현정은 근황에 대해 "바쁘다. 두 작품 연달아 촬영했다"며 '마스크걸' 이후 미리 출연이 결정됐던 드라마 두 작품을 촬영했고 영화에도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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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예능을 등한시했다"면서 "제가 인스타나 유튜브를 하면 폭발적으로 예능 섭외가 올 줄 알았다. 저의 어떤 도전 정신을 충분히 표했다고 생각했는데 연락이 안 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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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C 유재석은 고현정에 대해 "마음을 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여는 스타일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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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고현정은 "맞다. 제가 기본적으로 외로운 사람이다. 집에만 있고 별로 돌아다니지 않으니까 공식적으로 밖에 나와 있는 촬영 현장이 굉장히 귀하다. 유일한 탈출구다"라면서 "'머리 파마했네?' '좀 다듬었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은데 좀 많이 버거워 하더라"고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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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고현정은 유튜브 채널을 열고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한 데 대해 "너무 숨지 말고 내 채널을 하나 갖는 게 괜찮지 않을까 해서 용기를 많이 내고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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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인스타그램 계정과 관련해서는 "오리무중으로 들어갔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저는 엄청 즐겁다. 근데 반응이 싹 죽어서 많이들 안 보신다, 요즘"이라며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괜찮아요,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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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고현정은 "언젠가부터 제가 강성 이미지가 됐다. 할 말 다 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너, 사귀자' 하는 사람처럼 됐는데 안 그렇다. 항상 두려움에 떤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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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유재석이 "두려움이 없어 보인다. 늘상 누군가의 워너비 이미지다"라고 하자 "촬영 현장이 악역을 자처하는 곳이 아니잖나. 불합리함이 보이면 못 보겠는 거다. 저도 참는다. 꾹꾹 참다가 차면 '이거 아니지 않아?'라 한다. 누군가는 그 말을 해야 되지 않나"라고 고백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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