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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원정빌라’ 이현우·문정희·방민아 선사할 현실 공포[MK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16: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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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ks5UqFO0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방민아, 문정희, 이현우, 김선국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tartoday/20241127163637174vlfc.jpg" data-org-width="700" dmcf-mid="90MEISrR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tartoday/20241127163637174vlf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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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민아, 문정희, 이현우, 김선국 감독. 사진|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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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가 ‘원정빌라’로 현실 공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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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DIt7b0CF9" dmcf-ptype="general">27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원정빌라’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김선국 감독과 배우 이현우 문정희 방민아가 참석했다.</p>
          <p dmcf-pid="8xisvYCnpK" dmcf-ptype="general">‘원정빌라’는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다.</p>
          <p dmcf-pid="6MnOTGhL0b" dmcf-ptype="general">김선국 감독은 “실제 빌라에 살고 있고 제가 느낀 것을 많이 사용했다. 자질구레하지만 이웃과 서로 갈등이 생기더라. 한국과 외국이 빌라가 기본적으로 다르더라. 아파트를 선망하는 것이 있지 않나. 그런 것들을 영화에 담아봤다”고 작품을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p>
          <p dmcf-pid="PRLIyHlopB" dmcf-ptype="general">배우 캐스팅에 대해서는 “이현우는 어릴 때부터 연기한 모습을 봤는데, 주현은 내재된 분노와 슬픔이 있는데 30대가 된 이현우가 그런 걸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다. 작품에서 봤을 때 뭔가 슬픔이 느껴졌고 그런 걸 잘 표현줄 것 같았다. 문정희가 맡은 신혜는 쉬운 연기가 아닌데, 해준다고 해서 감사했다. 방민아는 마스크가 좋았다. 미스터리하면서도 알듯 말 듯 한 유진 캐릭터와 잘 맞을 것 같았다. 세 사람과 함께해서 영광이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BfgEmj4uq" dmcf-ptype="general">이현우는 203호 청년 주현을, 문정희는 303호 엄마 신혜를 연기한다. 방민아는 미스터리한 약사 유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p>
          <p dmcf-pid="xb4aDsA8Fz" dmcf-ptype="general">이현우는 “주현은 선한 인물로 보여질 수도 있지만, 이기적인 모습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른 작품에서는 밝고 쾌활한 모습이 많았는데, 조금은 버석한 모습을 담고 싶었다. 그런 부분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p>
          <p dmcf-pid="yrh3q9Ul37" dmcf-ptype="general">또 그는 “부산에서 촬영하며 좋았던 건 맛있는 게 많았다. 숙소 앞에 돼지국밥이 맛있어서 자주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p>
          <p dmcf-pid="W1UQigRuuu" dmcf-ptype="general">문정희는 신혜 캐릭터에 대해 “기존 이웃에 사는 평범한 엄마, 주부라고 생각이 드는데 아이를 위해서는 아빠도 이웃도 보지 않는 이기주의 상징처럼 보인다. 극단적인 캐릭터라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p>
          <p dmcf-pid="Ytuxnae7UU"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웃과 신뢰가 한순간에 깨지는게 제 캐릭터의 욕망으로 나와서 끌렸다. 평범하지만 극단적으로 가는 이중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 그런 점이 제가 기존에 했던 스릴러와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GF7MLNdzUp" dmcf-ptype="general">이현우는 문정희와 호흡을 묻자 “촬영이 어려웠다. 에너지가 영상 속에서 뿜어져 나오지만, 실제 호흡을 맞출 때는 압도되는 순간이 많았다”며 “주현이란 캐릭터가 뒤쳐지면 안된다는 마음에 지지 않으려 했다. 주현이 신혜와 대립을 이룬 인물인데, 선배의 에너지 덕에 저도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HHF4RiP3z0" dmcf-ptype="general">이에 문정희는 “이현우는 현장에서는 담담하게 큰 에너지를 가진 배우였다”며 “서로 호흡이 좋았다”고 화답했다.</p>
          <p dmcf-pid="XX38enQ003" dmcf-ptype="general">방민아는 “유진이가 제일 매력있었다. 미스터리한 부분을 가지고 있으면서 유진이가 선한 인물인지, 악한 인물인지 그래서 어렵고 매력적이었다. 감독님에게 수없이 많은 질문을 했고 지금도 궁금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ZZ06dLxpzF" dmcf-ptype="general">이어 “첫 장르물이라 ‘원정빌라’가 의미가 크다.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늘 도전해보고 싶었고 그래서 유진이를 파고 들 때 즐거움 가득했고 괴롭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5qVokrNfFt"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이현우는 “영화 속 주현이 대사 중에 재개발이 돼서 조금이나마 나은 삶을 꿈꾼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그런 것 같다. 그 안에 개인이 가진 이기적인 마음의 강도가 상황에 따라 변화되는데 그런 부분이 공포스러운 요소도 있지만 결국엔 사람사는 이야기”라며 ‘원정빌라’에 관심을 당부했다.</p>
          <p dmcf-pid="1BfgEmj401" dmcf-ptype="general">‘원정빌라’는 12월 4일 개봉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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