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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나의 이야기로 들어주길”...‘솔로 10주년’ 규현의 다채로운 ‘컬러스’[MK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1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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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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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5AUjXSgz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규현. 사진l안테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tartoday/20241127150619229duyw.jpg" data-org-width="540" dmcf-mid="PmCE7Lxp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tartoday/20241127150619229duy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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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현. 사진l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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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가수 규현이 다채로운 색깔을 담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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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YotLyOJ7C" dmcf-ptype="general">규현은 27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도산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첫 번째 정규 앨범 ‘컬러스(COLORS)’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었다. 규현이 정규 앨범을 내놓는 건 지난 2014년 솔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p>
          <p dmcf-pid="GGgFoWIiFI" dmcf-ptype="general">규현은 “2014년에 ‘광화문에서’로 솔로 데뷔를 했는데, 2024년에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서 앨범을 내게 됐다. 솔로 10주년이라는 것이 저에게 큰 의미인 것 같다”면서 “정규 앨범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큰 욕심이 없었는데, 회사의 의견으로 발표하게 됐다. 팬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서 저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HHa3gYCn7O" dmcf-ptype="general">‘컬러스’는 규현이 지닌 다양한 색채를 덧입은 음악 컬렉션이다. 규현의 목소리를 매개로 각 트랙은 고유의 색을 입은 듯 프리즘처럼 생동감 있게 펼쳐지며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는다.</p>
          <p dmcf-pid="X7O2sUZwFs" dmcf-ptype="general">규현은 ‘컬러스’에 대해 “앨범명이 ‘컬러스’인걸 보면 아시다시피,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이 담겨있다. 처음에 데모곡을 받았을 때랑 편곡을 다르게 해서 아예 다른 색깔의 노래로 나온 것이 있다. 또 그동안 제가 도전하지 않았던 댄스곡, 랩을 하는 노래도 있다. 그래서 전체 앨범을 들으실 때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ZzIVOu5rFm" dmcf-ptype="general">앨범에 자신의 의견이 어느 정도 반영됐냐는 질문에는 “제가 내년에 가수로서 20년차가 된다. 안테나와 함께하는 이유도 혼자 하다 보면 저만의 틀에 박혀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을 것 같더라. 그래서 제 의견도 조금 내긴 했지만 회사에서 이야기하는 것을 최대한 수용했다. 결과물이 만족스러워서 다행”이라며 미소 지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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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규현. 사진l안테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tartoday/20241127150621935shbs.jpg" data-org-width="540" dmcf-mid="Qtrbw3Gkz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tartoday/20241127150621935shb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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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현. 사진l안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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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QZiX6bYzw" dmcf-ptype="general">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Unending Days)’는 가슴 아픈 이별의 후유증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짜임새 있는 편곡과 선명한 멜로디 라인, 규현의 서정적인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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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x5nZPKGUD" dmcf-ptype="general">규현은 “이별의 후유증에 가슴 아픈 마음을 제 목소리를 통해 섬세하게 표현하고자 했다”면서 “전작인 ‘리스타트’에 이어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운드를 담고 있다. 많이 좋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p>
          <p dmcf-pid="FM1L5Q9H0E" dmcf-ptype="general">특히 앨범의 시작과 끝에는 규현의 자작곡이 배치돼 의미를 더한다. 담담하게 전개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연주 트랙 ‘어느 봄날 (Prologue)’, 피아노와 보컬 등 미니멀한 구성 속에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어느 봄날 (One Spring Day)’ 등 하나의 모티프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감상을 제공한다.</p>
          <p dmcf-pid="31cuAZvaFk" dmcf-ptype="general">규현은 “이번 앨범의 첫 번째 트랙에 연주곡이 쓰였고, 마지막 트랙도 장식한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는 곡인데, 사실 5~6년 전에 쓴 노래다. 여행에 갔다가 흠뻑 젖어서 썼는데 세상에 나오게 돼서 감사하다. 자작곡이 앨범 첫 트랙과 마지막 트랙에 있어서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미소 지었다.</p>
          <p dmcf-pid="0tk7c5TNFc" dmcf-ptype="general">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신보를 들려줬냐는 질문에 규현은 “‘광화문에서’ 앨범 나오기 전에 한 번 엎어진 적도 있고 해서 설레발을 잘 안 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나오는 것도 발표되면 이야기 하는 스타일이라 아마 대부분 모를 것 같다”라고 했다.</p>
          <p dmcf-pid="pFEzk1yjFA" dmcf-ptype="general">이어 “피드백에 대해서는 큰 기대는 안 하고 있다. ‘노래 좋다’, ‘앨범 좋다’ 가벼운 메시지 정도 오지 않을까 싶다. 저번 앨범에도 피드백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기대하고 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p>
          <p dmcf-pid="U0wBDFYcuj" dmcf-ptype="general">끝으로 규현은 “‘컬러스’에 우울한 노래도 있고, 신나는 노래도 있고, 잔잔하게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노래 등 너무 많은 곡이 있어서 입맞에 맞게 골라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올 겨울 뿐만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들을 수 있는 노래도 있으니까 많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하나의 이야기처럼, 인생처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미소 지었다.</p>
          <p dmcf-pid="uprbw3GkzN" dmcf-ptype="general">한편 규현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컬러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p>
          <p dmcf-pid="7UmKr0HE0a" dmcf-ptype="general">[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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