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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규현 “솔로 10주년에 첫 정규=큰 의미…벌써 다음 앨범 논의중”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14: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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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규현, 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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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게 돼 의미 있다고 밝혔다.
 규현은 11월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솔로 정규 1집 'COLORS'(컬러스) 발매 기념 음감회를 개최했다.
 규현은 "솔로로 정규 앨범이 처음으로, 10년 만에 나왔다. 많은 팬 분들께서 좋아해 주시고 회사도 좋아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운을 뗐다.
 앞서 규현은 2014년 11월 '광화문에서'로 성공적인 솔로 뮤지션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2024년 11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이렇게 정규 앨범을 내게 됐다. 사실 솔로 10주년이라는 게 저한테 큰 의미인 것 같다"고 자평했다.
 규현은 "저라는 가수가 정규 앨범 자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 그동안 큰 욕심이 없었는데 10주년에 의미 있게 정규 앨범을 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회사의 의견이 있어 발매하게 됐다. 팬 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저도 잘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앨범 준비 기간이 어느 정도냐는 MC 유재필 질문에는 "제가 올해 1월 안테나로 이적한 이후 첫 앨범을 냈다. 내면서 올해가 10주년이다 보니까 팬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에 그때부터 정규 앨범을 준비하게 됐다"고 다했다.
 규현은 "참 신기한 게 아직 이 앨범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회사에서 다음 앨범을 논의하고 있다. 참 그게 재미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다음 앨범은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는 앨범이기 때문에, 또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곡을 많이 내도 너무나 쉽게 슥슥 지나가다 보니까 앨범을 내기 아깝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회사의 권유로, 저도 의미 있겠다는 생각에 정규를 내게 됐다. 이게 사실 참 애매하다. 지금까지 제가 미니 앨범을 5개 냈는데 7곡을 넣었다. 7곡 넣으면 미니이고 8곡이면 정규라서 이게 무슨 의미인가 싶었는데 이번에 정규를 내면서 텍스트적으로도 의미가 있어서 앞으로 많이 내보겠다"고 덧붙였다.
 규현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정규 1집 'COLORS'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 (Unending Days)'는 가슴 아픈 이별의 후유증을 섬세하게 풀어낸 곡이다.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짜임새 있는 편곡과 선명한 멜로디 라인, 규현의 서정적인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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