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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얼빈' 박훈 삭발 투혼…"문신으로 헤어 라인도 바꿨다"[스한: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12: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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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얼빈' 박훈.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Hankook/20241127124328000kdal.jpg" data-org-width="600" dmcf-mid="ZJXoy2uSl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Hankook/20241127124328000kda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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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얼빈' 박훈.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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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하얼빈' 박훈이 "머리가 시렸다"며 삭발 소감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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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하얼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 우민호 감독이 참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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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일본군 육군소좌 모리 다쓰오 역을 맡은 박훈은 극 중 삭발을 하는 장면을 찍은 것에 대해 "삭발하면 춥다"라고 농담 섞인 소감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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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라트비아가 추워서 머리가 시렸다. 감독님이 캐릭터가 변화하는 지점을 삭발로 표현하는 게 어떠냐고 말씀해 주셨고 제가 그런 부분을 좋아해서 보통 삭발이 아닌 다른 삭발에 도전해자고 했다. 문신으로 헤어 라인을 바꿨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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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면서 "라트비아에 도착해서 감독님을 만났는데 '이겁니다' 하고 머리를 보여드렸더니 '이거죠'라고 좋아해 주셨다. (문신이) 아팠지만 그보다 심한 심리적 고통을 독립군 배우들이 느꼈을 거다"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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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자발적으로 가발 의혹을 부인하며 "지금 머리는 제 머리다. 머리가 없을 땐 헤어 라인에 따라 이미지가 다르더라. 몰입된 느낌을 위해 라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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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첩보 드라마다. 오는 12월 25일 개봉.</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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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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