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연예뉴스]“쉬운 길 가지 않겠다”…‘하얼빈’의 뚝심[스경X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12:38: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a7RjXSgm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MZ2ehDxw9" dmcf-ptype="figure">
 <img alt="영화 ‘하얼빈’의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우민호 감독, 박훈, 유재명, 이동욱(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rtskhan/20241127123806442irux.jpg" data-org-width="700" dmcf-mid="VlzHunQ0m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rtskhan/20241127123806442irux.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하얼빈’의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우민호 감독, 박훈, 유재명, 이동욱(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figcaption>
 </figure>
 “이 작품은 안중근 장군과 동지들이 하얼빈까지 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들은 얼마나 고되고 힘들었을까요. 그걸 담는 우리들도 그만큼은 따라갈 순 없어도 편하게 찍으면 안 된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힘들 거라고 직감했지만 각오하고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했습니다.”(우민호 감독) 역사적인 거사 직전, ‘영웅 안중근’ 너머 인간적인 고뇌와 두려움, 그리고 열정을 다룬 또 한 편의 안중근 영화가 온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이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박훈, 이동욱 등과 손잡고 완성한 영화 ‘하얼빈’이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R5VdlwMrb" dmcf-ptype="figure">
 <img alt="‘하얼빈’ 속 현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rtskhan/20241127123807849eruw.jpg" data-org-width="700" dmcf-mid="fhPsYfzTE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rtskhan/20241127123807849eruw.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얼빈’ 속 현빈.
 </figcaption>
 </figure>
 27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하얼빈’ 제작보고회에서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박훈, 이동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현빈이 안중근 장군으로 분해 제작단계서부터 큰 화제가 됐다. 현빈은 “이 작품을 제안받고 첫 미팅을 했을 때 우민호 감독에게선 작품에 관한 진심과 제대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 그 열정이 뿜어져나왔다. 우민호 감독과 작업하면 의미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실존인물을 연기해야한다는 부담과 걱정은 이루말 할 수 없이 컸다면서도 “그럼에도 이런 뜻깊은 인물을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다. 현장에선 우민호 감독의 에너지가 더 거세졌고, 나도 좋은 영향을 받아 매컷 더 잘 해내려는 의지가 커졌다. 결과적으로 참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GLCX6bYIq" dmcf-ptype="figure">
 <img alt="영화 ‘하얼빈’의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rtskhan/20241127123809652znen.jpg" data-org-width="700" dmcf-mid="4yXPoWIis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rtskhan/20241127123809652znen.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하얼빈’의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왼쪽부터), 사진|이다원 기자
 </figcaption>
 </figure>
 우민호 감독은 기존 안중근 영화와 차별성에 대해 묻자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도 표했다. 그는 “‘영웅 안중근’이 가진 이미지가 있지 않나. ‘하얼빈’은 그 이미지 너머의 장군이 느껐을 두려움, 동지애에 중점을 뒀다. 광활한 땅과 대자연 속에서 안중근 장군의 마음을 숭고하게 닿고자 하려고 했다”며 “많은 제작비가 투입이 된 만큼 비주얼, 사운드, 음악에 신경을 많이 썼다. TV나 핸드폰이나 노트북으로는 경험해보지 못할 비주얼과 사운드를 극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극장 관람을 당부했다.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lMDvKphw7" dmcf-ptype="figure">
 <img alt="사진|이다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rtskhan/20241127123812861ajmt.jpg" data-org-width="700" dmcf-mid="8n1fJSrR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rtskhan/20241127123812861ajmt.jp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다원 기자
 </figcaption>
 </figure>
 제작진의 힘든 여정은 안중근 장군과 독립군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한 장치였다고. 몽골, 라트비아 등에서 진행된 로케이션 촬영은 영하 40도 강추위 속에서도 진행되며 제작진과 배우들을 힘들게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결핍의 시대를 지난 독립군들의 얼굴을 그대로 담을 수 있게 도와준 요소였다고 말했다. 특히 김상현 역의 조우진은 “그들이 겪었을 결핍의 시기를 나 스스로도 보내려고 했다. 체중을 감량하고자 곡기를 끊었고, 김상현만의 인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서 고독의 심연으로 파고들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박정민은 ‘하얼빈’의 모든 과정이 영화배우로서 초심을 확인하게 하는 기회였다고도 되새겼다. 그는 “‘하얼빈’을 만난 모든 과정에서 내가 정말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다는 걸 다시 한번 강하게 느꼈다. 우리 동지들과 스태프들 다같이 진심을 다해서 촬영했다. 그래서 이 영화에 참여한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며 “영화를 보면서 이런 마음들을 전달받을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12월 25일 개봉.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section> 
 </div>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