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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얼빈' 우민호 감독 "'남산의 부장들' 끝나고 너무 힘들어, 다신 시대극 안 하려 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7 11: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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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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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RLr4Dg2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의 제작보고회, 우민호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11.2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Chosun/20241127112846772uwam.jpg" data-org-width="1200" dmcf-mid="Qhu8YfzT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7/SpoChosun/20241127112846772uwa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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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의 제작보고회, 우민호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산=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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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njCxOc6It"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우민호 감독이 영화 '하얼빈'을 연출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p>
          <p dmcf-pid="GLAhMIkPs1" dmcf-ptype="general">우민호 감독은 27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하얼빈' 제작보고회에서 "다신 시대극을 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안중근 의사의 서적과 제작사 시나리오를 보고 마음이 움직이게 됐다"라고 했다. </p>
          <p dmcf-pid="HoclRCEQD5" dmcf-ptype="general">오는 12월 25일 개봉하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p>
          <p dmcf-pid="XuKR1x2XIZ" dmcf-ptype="general">'하얼빈'은 제4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상영을 통해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올 겨울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우 감독은 "'남산의 부장들'을 끝내고, 너무 힘들어서 다신 시대극 촬영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굳게 다짐했다"며 "그 이후 우연찮게 안중근 의사의 서적과 하이브미디어코프 시나리오를 보게 됐는데, 제 마음이 움직이더라. 지금까지 연출했던 작품들 중 가장 힘들거라고 직감했고, 어느정도 각오를 하고 시작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Z79etMVZIX"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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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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