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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명세빈 "난자 냉동 했었지만 나이 있어 연장 포기"…아기옷 냄새에 눈물('솔로라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22: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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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poHankook/20241126223459742ftyo.jpg" data-org-width="600" dmcf-mid="fKrzdrNf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poHankook/20241126223459742fty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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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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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배우 명세빈이 난자 냉동을 했지만 포기했다고 고백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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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6일 방송된 SBS Plus '솔로라서'에서는 아기옷을 정리하며 눈물 짓는 명세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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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명세빈은 "정말 오랜만에 아프리카 봉사를 가게 됐다"며 주위에서 기부 받은 옷을 아프리카에 가져가기 위해 정리를 시작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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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거실 가운데에 쌓여 있는 옷더미 가운데는 손바닥 만한 아기 옷도 여럿 있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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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명세빈은 옷 정리를 도와준 임지은에게 "언니는 아이 없는 거 어때?"라고 물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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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14년 41세에 개그맨 고명환과 결혼한 임지은은 "서운하다. 우리가 조금만 일찍 철이 들었으면 남들 하는 나이에 하는 거 했을 텐데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빨리 아기를 가져야 하는데 그때는 왜 그게 빨리 와닿지 않았을까"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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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C 신동엽은 스튜디오에서 명세빈에게 "요즘은 난자 냉동도 많이들 하잖나"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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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명세빈은 "저도 해놨다가 이제 그냥 포기했다"며 "나이가 있어서 이미 없어졌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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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냉동 연장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난자만 있어서 될 게 아니라 착상도 해야 되고 앞으로의 과정들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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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좀 슬프더라. 속상하고 그 날은 좀 기분이 이상했다. 나의 삶은 이렇게 살아가야 되는 건가 했다"고 털어놨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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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명세빈은 아기옷과 신발을 정리하다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상상이 된다. 아기들이 입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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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아기옷에서 나는 냄새를 맡더니 "아기 목욕한 냄새"라며 눈물을 보였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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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명세빈은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그는 2007년 12살 연상의 변호사와 결혼했으나 5개월 만에 이혼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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