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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영복, 사치코’ PD 밝힌 연기돌 강미나 캐스팅 “서글픈 느낌 봤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15: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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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152149410qimx.jpg" data-org-width="1000" dmcf-mid="qakZIFYc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152149410qim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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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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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ns0T71mRw"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dmcf-pid="9yuJ2oMULD" dmcf-ptype="general">'영복, 사치코' PD가 강미나에게서 슬픈 표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2CtQze41eE" dmcf-ptype="general">박단비 PD는 11월 26일 오후 진행된 KBS 2TV '영복, 사치코 : 드라마 스페셜 2024'(극본 고우진/연출 박단비)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강미나, 최리, 하준을 캐스팅 한 이유를 공개했다.</p>
          <p dmcf-pid="Vl3MBJ6Fnk" dmcf-ptype="general">먼저 "고르기 전부터 좋아하는 배우였다"고 말문을 연 박단비 PD는 "영복 캐릭터를 생각했을 때 사랑스러우면서 한편으론 얼굴에 서글픈 느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어렴풋이 생각했다"며 "강미나를 떠올렸는데 슬픈 표정이 떠올라 확신하게 됐다"고 강미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영복, 사치코'는 '드라마 스페셜'에서 세 번째 순서지만 그 중 가장 먼저 캐스팅이 됐다. 누가 뺏어갈까봐 찜하고자 무리해서 빨리 연락드렸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fEW9t4qyMc" dmcf-ptype="general">박단비 PD는 최리에 대해선 "내 마음 속 보석함에 있는 배우였다. 오랫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너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언젠가는 같이 작업해보고 싶단 생각을 했다"며 "‘영복, 사치코’가 어둡고 우울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최리가 통통 튀는 연기를 해주면 톤을 올릴 수 있고 재밌겐단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전 10시에 대본을 줬는데 4시간 만에 화끈하게 하겠다는 답을 줘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p>
          <p dmcf-pid="4QAHs1yjdA"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박단비 PD는 "하준은 ‘효심이네 각자도생’이란 드라마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하준 캐릭터를 떠올렸다. 이미지가 잘 어울려서 그랬던 것 같다. 배우를 찾을 때 하준 같은 배우 없냐 했는데 이럴 바엔 하준 배우랑 같이 하자 해서 직접 전화드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타이틀롤이 아니라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대본 완성도만 보고 해주겠다 해서 감사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p>
          <p dmcf-pid="87xmLCEQej"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방송되는 ‘영복, 사치코’는 한국 전쟁 발발 1년 전, 한 명의 남편을 두고 쟁탈전을 벌인 한국인 처 ‘영복’(강미나 분)과 일본인 처 ‘사치코(최리 분)’의 치열하고 애틋한 동행기를 담은 작품이다.</p>
          <p dmcf-pid="6dwtlpXDMN"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dmcf-pid="PPjGm5TNJa"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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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