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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현모,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에 “진범 코앞에 있는데‥” 분개(스모킹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14: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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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143933742edlg.jpg" data-org-width="650" dmcf-mid="4tcVyzts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143933742edl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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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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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143934263hdco.jpg" data-org-width="650" dmcf-mid="6ke0wXSgn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143934263hdc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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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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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0P5AyOJM9"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dmcf-pid="YVgBh0HEMK" dmcf-ptype="general">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진실이 형사의 눈물겨운 노력 끝에 드러났다. </p>
          <p dmcf-pid="GyzhRwaVRb" dmcf-ptype="general">11월 26일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에서는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에 대해 다룬다.</p>
          <p dmcf-pid="HYBSdmj4JB" dmcf-ptype="general">2000년 8월 10일 새벽 2시께 전북 익산의 한 택시에서 “강도야!”라는 다급한 무전이 울려 퍼졌다. 응급 차량이 즉시 현장에 출동했으나 택시 기사는 어깨와 가슴 등 12군데를 찔려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때 경찰은 현장에서 한 목격자를 발견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15살 최성필(가명) 군은 “다급하게 뛰어가는 남자를 봤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불과 3일 뒤 목격자 최 군은 오히려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됐다.</p>
          <p dmcf-pid="XMD8Gb0CMq" dmcf-ptype="general">그로부터 3년 후, 군산경찰서 강력팀 황상만 반장은 이상한 소문을 들었다. 3년 전 택시강도 사건은 진범이 따로 있고, 아직 잡히지 않았다는 것. 조용히 내사에 착수한 황 반장은 소문이 상당 부분 사실과 부합함을 발견하고 곧바로 유력한 용의자인 김정식(가명)과 그 친구를 체포했다. 포기한 듯 사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쏟아낸 용의자들. 하지만 이토록 구체적인 진술에도 불구, 김정식(가명)은 ‘혐의없음’으로 풀려났다. “(자백 외에) ‘특별한 물증’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p>
          <p dmcf-pid="ZdmQZ2uSLz"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안현모는 “최 군이 잡혀갈 때도 자백 말고 증거가 없었는데 (그런 이유로 풀려나다니) 이해가 안 간다”며 “진범이 코앞에 있는데 손 놓고 보고만 있으라는 것이냐”고 분개했다. 이지혜는 “진범으로 오인받아 억울한 옥살이를 해야 했던 최 군 어머니의 오열이 너무 마음 아프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p>
          <p dmcf-pid="5rZc9LxpR7" dmcf-ptype="general">수년간의 끈질긴 집념 어린 수사 끝에 마침내 진범을 밝혀낸 황상만 전 군산경찰서 형사반장과 사건의 쟁점을 짚어본다. 또한 2013년 당시 재심 판결의 결정적 스모킹 건을 발견한 이호 법의학자를 통해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어본다.</p>
          <p dmcf-pid="1LCeF8BWiu"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dmcf-pid="tjTLuMVZdU"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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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