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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트렁크’ 공유, 서현진과 부부 호흡에 “좋아하는 오해영과 연기하려 선택” 너스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11: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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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portsdonga/20241126114945546ggud.jpg" data-org-width="1200" dmcf-mid="6diB1MVZ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portsdonga/20241126114945546ggu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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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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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공유가 주연작인 ‘트렁크’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함께 호흡을 맞춘 “서현진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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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jiB1MVZw3" dmcf-ptype="general">11월 29일 공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렁크’는 호숫가에 떠오른 트렁크로 인해 밝혀지기 시작한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와 그 안에 놓인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다다. 공유, 서현진 등이 주연했다.</p>
          <p dmcf-pid="WIEQBNdzOF" dmcf-ptype="general">공유는 26일 서울 강남구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작품을 택한 이유에 대해 “원작 소설이 가지고 있는 기획 의도가 좋았다. 사랑과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를 조금은 결이 다른 결혼으로 이야기하는 작품이 될 수있지 않을까 싶다. 우리 작품은 보는 관점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다”라고고 말했다.</p>
          <p dmcf-pid="YCDxbjJqwt" dmcf-ptype="general">또한 그러면서 ‘기간제 부부’로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서현진을 언급하며 “무엇보다 좋아하는 오해영(서현진의 대표작인 tvN 드라마 ‘또 오해영’ 속 캐릭터 이름)을 만날 수있을 거 같아서 선택했다”라며 웃었다.</p>
          <p dmcf-pid="GhwMKAiBs1" dmcf-ptype="general">공유는 극 중 연기한 한정원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정원은 이혼한 전 아내에 의해 노인지와 마음에 내키지도 않은 기간제 결혼을 시작한 음악 프로듀서다.</p>
          <p dmcf-pid="Hd6FT2uSw5" dmcf-ptype="general">그는 “본능적으로 이 캐릭터가 참 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시놉시스를 전했을 때부터 그랬다. 연민의 감정으로시작돼서서 결국 제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라며 “어릴 적 겪은 사건으로 큰 트라우마가 생겼고 거기서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느낌으로 본인만의 성에 갇혀서 사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늘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리는 정서적으로도 불안하고 외롭고 피폐한 삶을 사는인물 같다고 생각했다. 본인이 정작 그렇다고 정확하게 인지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더 큰 연민이느껴진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XJP3yV7vwZ"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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