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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범수 “20년 전 ‘천국의 계단’에 캐스팅, 반대로 불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0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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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범수. 사진 ㅣ채널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tartoday/20241126090609888jlkb.jpg" data-org-width="647" dmcf-mid="1ZWXvkLKF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startoday/20241126090609888jlk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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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범수. 사진 ㅣ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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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20여 년 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캐스팅 됐으나 방송사의 반대로 불발됐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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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tTGlAiBuc" dmcf-ptype="general">오는 28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범수는 “20여 년 전 신현준의 대표작인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캐스팅된 적이 있다”는 과거를 소환한다.</p>
          <p dmcf-pid="p3WXvkLK0A" dmcf-ptype="general">김범수는 “백화점 ‘김 실장’ 역으로 캐스팅, 신문에 기사까지 났었다”고 설명하며 “당시에는 아나운서들이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활동하기 어려운 분위기라 아나운서실 반대로 하차하게 됐다. 그때 김 실장 역을 내가 했었어야 했는데”라고 아쉬워한다.</p>
          <p dmcf-pid="U0YZTEo90j"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신현준은 “그때 (김 실장 역을) 안 하게 되어서 얼마나 천만다행이야”라고 하고, 이에 김범수는 “내가 뭐 어때서? 안 되는 이유를 말해봐”라고 발끈한다.</p>
          <p dmcf-pid="upG5yDg2uN" dmcf-ptype="general">그러자 신현준은 “그냥 아니야. 이유 불문하고 아니야”라고 ‘칼 차단’해 모두를 웃게 한다. 나아가 신현준은 당시 아나운서국 관계자에게 “김범수의 캐스팅을 취소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즉석에서 큰절을 올려 웃음을 안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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