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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정우성, 문가비 양육비 얼마 줄까 “月 300만 원이 최대, 상속권은 100%”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08: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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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우성, 문가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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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에게 지급할 양육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 25일 '연예뒤통령 이진호' 채널을 통해 양소영 법무법인 숭인 대표변호사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들은 정우성과 문가비의 혼외자 스캔들과 관련, 상속권 및 양육비 지급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넜다.
 먼저 양소영 변호사는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친자에 대해 인정을 했다. 그걸 '인지'라고 한다"며 "원하면 가족관계등록부에도 올라갈 거다"고 밝혔다. 이어 "양육비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양육권자에 대해서는 다툼이 있을 수 있다"며 "아이가 어리기 때문에 문가비 씨가 양육권을 갖고 정우성 씨는 양육비를 지급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속권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친자이기 때문에 당연히 법적상속분을 받게 된다"며 "현재 기준으로는 아이 하나니까 100%"라고 밝혔다.
 또 양소영 변호사는 양육비 산정에 대해 "일단 합의한 금액을 지급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합의가 되지 않았다면 법원에서 정한 양육비 기준표에 따라 자녀 나이 18세까지 매달 지급해야 한다"며 "기준표상 월수입 1200만 원 이상 구간이 최대다. 월 수입이 아주 많다고 해도 비례로 다 늘어나는 건 아니다. 현재 기준 200만 원~300만 원 사이가 최대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좋은 유치원, 좋은 병원, 좋은 학교에 가고 싶어 한다면 양육자와 논의해 1000만 원이든 2000만 원이든 추가로 더 지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1월 24일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올해 출산 사실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문가비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
 과거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문가비는 2020년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자취를 감췄던 바.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을 통해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으며, 문가비가 지난해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올해 3월 정우성의 아들을 출산했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가 아니었으며, 정우성이 결혼을 원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성은 1973년생,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6살이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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