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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구하라法 소용無, 딸 버린 폭력 아빠, 죽은 딸 유산 상속이라니(탐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6 08: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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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083205548gzsw.jpg" data-org-width="650" dmcf-mid="2vDTQzts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083205548gzs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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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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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083205799wlsd.jpg" data-org-width="1000" dmcf-mid="VZzPvkLK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6/newsen/20241126083205799wls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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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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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DtKmLxpeg"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dmcf-pid="PZ6otlwMRo" dmcf-ptype="general">구하라법도 소용 없었다.</p>
          <p dmcf-pid="Qpdk7GhLeL" dmcf-ptype="general">11월 25일 방송된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탐정24시'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탐정 업계 21년 차 '백호 탐정단'이 의뢰인의 전남편을 찾기 위해 나섰다. </p>
          <p dmcf-pid="xSBxyDg2in" dmcf-ptype="general">의뢰인은 세 자매를 보육원에 보내버린 폭력적이고 무책임했던 전남편과 이혼했다. 그러나 2년 전 사망한 막내딸의 유산 절반이 단지 ‘친부’가 있다는 이유로 법원에 공탁금으로 계류됐다. 이에 의뢰인은 전남편으로부터 위임장을 받기 위해 백호 탐정단을 찾은 것이었다.</p>
          <p dmcf-pid="yqomK1yjdi" dmcf-ptype="general">2022년 당시 20살이었던 막내딸은 가족들이 지방에 있는 둘째를 보기 위해 집을 비운 틈을 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전 남자친구에게 자택에서 무참하게 살해당했다. 의뢰인은 "우리 막내의 '살려주세요'라는 소리에 주위 분들이 신고했다. 그때는 의식이 있었는데, 문을 열어주면서 '물을 한 잔 달라'고 했다더라. '목이 너무 마르다'고.."라며 끔찍한 이야기를 전했다. 소식을 전해 들은 가족들은 급하게 올라왔지만, 막내딸은 이미 남자친구에게 찔린 50군데의 자상 때문에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의뢰인은 "저는 시신도 확인할 수 없었다"며 오열했다. 그는 "그날따라 막내가 화분을 깨트렸다. 옆으로 오더니 ‘엄마, 미안해’ 하고 가더라"며 딸의 사무치는 마지막 모습을 회상했다.</p>
          <p dmcf-pid="Wy9eGmj4iJ" dmcf-ptype="general">남성태 변호사는 "이번에 '구하라 법(자녀 부양 의무를 중대 위반 혹은 중대 범죄를 저지른 부모의 피상속인(자녀)에 대한 상속권 박탈법)'이 제정됐다. 26년 1월 1일부터다. 사실을 안 날로부터 6개월 안에 법원에 상실 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2022년도의 사건이어서 의뢰인에게는 해당이 안 된다"며 한숨을 쉬었다.</p>
          <p dmcf-pid="YMOHd9Uled"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dmcf-pid="GwF9soMUee"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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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