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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설움+상처 가득 최태준, 먹먹함 유발하는 내면 연기(다리미 패밀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17: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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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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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sXDILxp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5/newsen/20241125171335176iypz.jpg" data-org-width="650" dmcf-mid="F9MUbHlo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newsen/20241125171335176iyp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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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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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5KGtIkPda" dmcf-ptype="general"> [뉴스엔 김명미 기자]</p>
          <p dmcf-pid="UrGksiP3dg" dmcf-ptype="general">배우 최태준이 세밀한 내면 연기로 완성도를 더했다.</p>
          <p dmcf-pid="u3f5pSrRMo" dmcf-ptype="general">11월 23, 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에서는 지승돈(신현준 분)과 다시 한번 부딪히는 차태웅(최태준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차태웅은 서강주(김정현 분)에 대한 악의적인 게시물을 올린 당사자임을 고백했다.</p>
          <p dmcf-pid="7yUlYEo9ML" dmcf-ptype="general">먼저 자신을 의심하는 지승돈을 찾아간 차태웅은 살벌한 눈으로 그와 팽팽하게 맞서 보는 이들마저 혼란스럽게 했다. 또한, 대기 발령 중인 서강주를 만난 차태웅은 세상에 당연한 건 하나도 없다며 날카로운 일침을 놓아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하게 했다.</p>
          <p dmcf-pid="z041Uvmedn"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온 차태웅은 이다림(금새록 분)이 서강주의 일을 왜 뒤집어썼냐고 묻자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포기한 듯 상황을 이야기하는 차태웅의 처연한 면면은 보는 내내 먹먹하게 만들었다.</p>
          <p dmcf-pid="q19HFCEQLi" dmcf-ptype="general">극 말미 지승돈과 다시 마주한 차태웅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했다. 게시판에 글을 올린 사람이 아니지 않냐는 지승돈의 물음에도 그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아 과연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다음 회를 더욱 기다리게 했다.</p>
          <p dmcf-pid="BMc6eqFOiJ" dmcf-ptype="general">이처럼 최태준은 각각의 캐릭터와의 관계성을 유연하게 풀어내며 ‘차태웅’에 입체감을 부여했다. 더욱이 복잡한 사연을 가진 인물의 특성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한 연기로 서사에 설득력을 높였다.</p>
          <p dmcf-pid="b5KGtIkPJd" dmcf-ptype="general">더불어 특유의 눈빛과 표정으로 상처와 아픔이 있는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심리를 밀도 있게 구현했다. 이처럼 최태준은 맡은 배역을 온전히 흡수해 설움, 상처 등의 감정을 더욱 극대화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했다.</p>
          <p dmcf-pid="KASgkx2XMe" dmcf-ptype="general">뉴스엔 김명미 mms2@</p>
          <p dmcf-pid="9LsdgfzTLR"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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