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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매 순간 마지막처럼” 투어스, 서태지 업고 청량 정점 ‘마지막 축제’[스경X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17: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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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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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투어스가 청량 대표주자로 ‘라스트 벨’을 울리다. 투어스의 첫 싱글 ‘라스트 벨’ 발매 쇼케이스가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라스트 벨’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라는 의미를 담아,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감정에 눈뜨며 한층 성장한 청춘을 그릴 앨범이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투어스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3년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아 투어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특유의 ‘파워 청량’한 매력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된 ‘마지막 축제’ 무대를 통해 투어스는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멜로디에 맞춰 리듬감 넘치는 동시에 절제된 매력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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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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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훈은 “10대로 보내는 마지막 한 해다. 동시에 투어스로 데뷔하는 큰일이 공존했던 한 해라 만감이 교차하면서, 노래를 들었을 때 북받쳐서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며, “매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면 감동이 배가될 거 같아서, 스케줄이 끝나고도 남아서 연습을 하자고 제안했다. 멤버들이 흔쾌히 재밌게 임해줘서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열정을 쏟았던 신곡 작업 비화를 전했다. 이어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을 재해석해 선보이는 것과 관련해서는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선배님들이고 부모님도 이곡을 알알서 저도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 저도 좋아해서 즐겨들었는데, 이렇게 투어스만의 색으로 재해석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영재는 “마지막이라는 게 슬프지만 너무 슬프지만은 않게 표현했다는 점이 원곡과 공통점이다. 이별을 쓸쓸하고 슬프게만 표현하지 않았다.그렇지만 사운드적으로는 투어스만의 색이 담겨 또 다른 매력의 ‘마지막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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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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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데뷔한 투어스는 앞서 발매한 두 장의 앨범으로 써클차트 상반기 디지털/스트리밍 차트 1위, 2연속 ‘하프 밀리언셀러’ 등을 기록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 22일 개최된 ‘2024 마마 어워즈’에서는 신인상인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와’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상승세를 예고했다. 신유는 “기분 좋은 부담감을 느끼며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멤버들끼리 더 끈끈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며 “‘마지막 축제’ 활동으로 올해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영재도 “‘마지막 축제’ 활동을 통해 새로운 설렘과 두근거림을 어떻게 투어스만의 색으로 표현하는지 봐주면 좋겠다”고 덧붙여 관심을 당부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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