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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투어스, '2024 최고 신인'의 '마지막 축제'…"무대에 진심 알아주길"[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17: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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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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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투어스가 2024년의 ‘마지막 축제’를 시작한다. 
 투어스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싱글 ‘라스트 벨’ 쇼케이스를 열고 “‘마지막 축제’로 투어스의 2024년을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스트 벨’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한다. 투어스는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감정에 눈뜨며 한층 성장한 청춘을 그릴 예정이다. 
 신유는 “올해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경민도 “투어스답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 긴장도 되지만 그만큼 설레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훈은 “5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올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팬분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 팬분들과 행복한 연말 보내겠다”라고 했고, 한진은 “투어스의 새로운 감정을 담은 곡으로 활동하게 됐다. 어떻게 들어주실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지훈은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영재는 “투어스의 또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새로운 감정인 설렘과 두근거림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지켜봐달라”라고 밝혔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와 수록곡 ‘너의 이름’, ‘점 대신 쉼표를 그려’ 등 세 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투어스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은 투어스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명곡을 자신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10대로 ‘마지막 축제’를 시작하는 지훈은 이 곡을 듣고 눈물을 보인 사연을 밝혔다. 그는 “10대로 보내는 마지막 해다. 또 투어스로 데뷔할 수 있었던 기쁨이 공존하는 해였다. ‘마지막 축제’를 들었을 때 여러 가지 생각이 났고, 감정이 북받쳐서 눈물을 흘리면서 열심히 연습했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고, 신유는 “사실 스케줄을 병행하면서 준비하느라 시간이 많지 않았다. 일정을 마치고 자발적으로 남아서 춤의 기본기부터 연습한 기억이 있다”라고 했다. 
 이어 지훈은 “이 곡이 한 사람만을 위해 마지막 축제를 준비한다는 내용이다. 안무에 맞춰서 몸까지 세팅을 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신유는 “멤버들이 무대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한 명이 하자고 하면 다들 열심히 하게 됐다”라고 더 좋은 무대를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한진의 분석으로 더욱 완벽한 ‘마지막 축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재는 “한진이 PDF 파일로 한줄 한줄 이건 어떤 감정이고 어떤 스토리 라인이고 분석을 해왔더라. 그걸 토대로 연습을 하니까 멤버들도 더 몰입됐던 것 같다”라고 했고, 한진은 “멤버들이 다같은 방향을 잡기 어려웠다. 그래서 제가 가사를 한 줄 한 줄 다 번역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서 스스로 느끼는 감정을 쓴 뒤에 이 파트에서 이런 표정을 쓰면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썼다”라고 설명했다. 
 투어스는 컴백 직전 열린 ‘2024 MAMA 어워즈’에서 신인상과 퍼포먼스상을 받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영재는 “저희 멤버들이 다 매일 웃는 얼굴을 하고 무대에 진심 어린 마음들을 아낌없이 분출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겉으로 봤을 때는 유해보이지만 속으로는 무대에 대한 단단한 마음까지 알아봐주셔서 좋아해주시지 않나 생각한다. 컴백 전부터 좋은 소식이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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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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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데뷔한 투어스는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음원차트 1위 그룹’이 되는 기염을 토했다. 각종 시상식 신인상을 싹쓸이, 2024년 최고의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투어스가 신보로 어떤 신기록을 제조할지 기대가 커진다. 
 도훈은 “앞으로 투어스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했고, 한진은 “매 앨범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고, 저희도 그만큼 성장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또 경민은 “투어스는 모두의 청춘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저희가 청춘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드리기도 했고 대중 분들이 저희의 음악을 들었을 때 본인들의 청춘이 떠올랐다고 말씀을 해주셨다”라고 했다. 이어 영재는 “저희가 얼마나 무대에 진심인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 얼마나 단단해졌는지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지훈은 “2024년은 투어스에게 ‘스파클링’과도 같은 해였다고 생각한다. 탄산을 처음 마시면 깜짝 놀라고, 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는데 식감과 그 탄산의 맛 때문에 더 풍부한 맛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투어스에게도 2024년이 쓰라릴 정도로 많은 경험이 있지 않았나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민은 “첫 미니앨범은 저희가 누군지 보여드리는 음반이었고, 두 번째 미니앨범에서는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보답해드리자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마지막 축제’로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마지막 축제’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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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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