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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투어스 지훈 “10대의 마지막, ‘마지막 축제’ 듣고 눈물 흘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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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그룹 투어스(왼쪽부터 영재, 지훈, 한진, 도훈, 경민, 신유)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5/sportskhan/20241125164602269qlvv.jpg" data-org-width="700" dmcf-mid="GmoFBGhL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sportskhan/20241125164602269qlvv.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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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투어스(왼쪽부터 영재, 지훈, 한진, 도훈, 경민, 신유)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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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투어스의 지훈이 10대를 마무리 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훈은 2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된 첫 싱글 ‘라스트 벨’ 발매 쇼케이스에서 ‘마지막 축제’를 들었을 때 눈물을 흘렸던 일화를 전했다. 지훈은 “10대로 보내는 마지막 한 해다. 동시에 투어스로 데뷔하는 큰일이 공존했던 한 해라 만감이 교차하면서, 노래를 들었을 때 북받쳐서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며 “그만큼 이번 노래가 더 소중해서 멤버들과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신유는 “지훈의 제안으로 스케줄이 끝나고 자발적으로 남아 기본기부터 다시 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훈은 “매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면 감동이 배가될 거 같아서 더 열심히 한 것 같다”며 “멤버들과 다 같이 고민도 많이 하면서 자발적으로 더 연습했다. 그 과정에서 곡이 더 소중해졌다. 연습 제안을 했을 때 멤버들도 흔쾌히 재밌게 임해줘서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훈훈한 답을 전했다. ‘마지막 축제’에 대한 이런 열정을 보여준 것은 지훈뿐만이 아니다. 경민은 “콘셉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 더 노력한 것 같다. 졸업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움에 대한 설렘을 느끼는 양면적인 감정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가사지를 크게 뽑아서 투어스만의 표현을 하기 위해 연습했다”고, 영재는 “멤버 한진에게 감동 받았던 에피소드가 있다. PDF 파일로 가사 한 줄 한 줄 스토리 라인과 감정을 분석해 와서 더 수월하게 연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해 시선을 모았다. 이에 대해 신유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무대 퀄리티를 높이는 걸 목표로 했다. 그래서 한 명이 제안하면 다 같이 하는 분위기가 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투어스의 ‘라스트 벨’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라는 의미를 담아,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감정에 눈뜨며 한층 성장한 청춘을 그릴 앨범이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서 설레는 마음을 느낀 투어스가 한 사람을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태지와 아이들이 1993년 발표한 동명의 히트곡 스토리 얼개를 이어받아 투어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2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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