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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빠는 맞는데 남편은 아니라고?…정우성, 결혼관 뭐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10: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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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델 문가비(왼쪽)와 배우 정우성.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5/sportskhan/20241125105218536rtju.png" data-org-width="700" dmcf-mid="YBztDAiBr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sportskhan/20241125105218536rtju.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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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 문가비(왼쪽)와 배우 정우성.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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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LHlJMVZO1" dmcf-ptype="general"><br><br>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으로 밝혀진 가운데, 두 사람이 결혼하지 않고 출산을 결정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br><br>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정우성 아들의 친모인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정우성과 16살 나이 차다. 지난 2017년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서 주목받았던 그는 2020년 이후로 연예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던 중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br><br>문가비는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내었다”고 했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br><br>다만 정우성과 문가비는 별다른 결혼 소식을 전하지는 않았다. 정우성은 아이의 태명을 지어주는 등 새 생명의 축복을 함께했으나 결혼을 두고서는 갈등을 겪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누리꾼들은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면 왜 피임은 안 했을까”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정우성이 과거 방송에서 밝힌 결혼관이 재조명되고 있다.<br><br>정우성은 4년 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결혼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20대 때는 10대의 정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을 때라 막연하게 예쁜 사람이었다. 하지만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고 매력이 어떻게 표현되느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금은 정해두지 않는다”고 했다.<br><br>또한 정우성이 약 10년 전 진행했던 인터뷰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회자되고 있다. 당시 정우성은 “아이는 적어도 두 명 이상은 낳고 싶다. 세 명도 괜찮은데 힘들지 않을까”라며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 꿈이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 가족 분위기를 따뜻하게 이끌어가는 가장이 목표다. 사실 내가 아버지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제대로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갈망이 더 큰 것 같다”고 고백했다.<br><br>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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