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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6년 만의 귀환... 지코, 단독 콘서트로 데뷔 10주년 화려하게 장식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10:45: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지코가 팬들과 함께한 두 밤, 감동과 열기로 가득 찬 공연… 게스트 크러쉬·D.O·제니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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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 정에스더 기자) 지코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 'ZICO LIVE : JOIN THE PARADE'를 통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었으며, 2018년 'King Of the Zungle' 이후 6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로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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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코는 오프닝 곡으로 '새삥 (Prod. ZICO) (Feat. 호미들)'을 선보이며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괴짜 (Freak)', 'SEOUL DRIFT'에서는 화려한 연출과 에너지가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관객들은 열띤 떼창과 환호로 화답하며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공연의 의미를 전하며 지코는 "6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라 더욱 뜻깊고 소중하다. 10년간의 음악을 여러분들께 퍼레이드처럼 보여드리겠다. 마음껏 행진할 수 있도록 (관객분들이) 저의 날개가 되어달라. 오늘 이곳을 서울에서 가장 핫한 구역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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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중 지코는 곡에 얽힌 비하인드를 공유하며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걘 아니야', '웬수 (Feat. BIBI)' 등 서정적인 무대부터 직접 건반 연주와 가창을 선보인 '남겨짐에 대해 (Feat. 다운)'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No you can't', '극', '말해 Yes Or No (Feat. PENOMECO, The Quiett)'에서는 특유의 강렬한 래핑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Artist', '아무노래' 등 히트곡 퍼레이드에서는 공연장이 열기로 가득 찼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관객들의 신청곡을 즉석에서 소화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특히 크러쉬(Crush)와 도경수(D.O)가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빛냈고, 마지막 날에는 'SPOT! (feat. JENNIE)' 무대에 제니가 깜짝 등장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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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의 마지막에 지코는 "이래서 콘서트를 하는구나 싶다.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장면을 절대 잊지 않겠다. 저의 퍼레이드는 10년 동안 이어져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솔로 데뷔 싱글 'Tough Cookie (Feat. Don Mills)'를 소개하며 "이 곡을 기점으로 저의 10년이 만들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곡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 지코는 팬들과 함께 한 잊지 못할 밤을 완성했다.
 사진=KOZ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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