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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씨가 될 상인가‥'옥씨부인전' 노비 임지연의 新 얼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09: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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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3lZJ3Gk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옥씨부인전' 임지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5/JTBC/20241125094508413gjxg.jpg" data-org-width="560" dmcf-mid="yJHUjB3Im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JTBC/20241125094508413gjx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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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씨부인전' 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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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씨부인전' 임지연의 다이내믹한 3단 변화가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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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30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극 '옥씨부인전'에는 조선의 '프로 N잡러'가 될 임지연(구덕이)의 숨 가쁜 노비 생활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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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임지연(옥태영)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추영우(천승휘)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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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도망친 노비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 임지연이 못 하는 게 없는 생활력 만렙의 캐릭터로 변화무쌍한 자태를 드러낸다. 마을 저잣거리에서 장사꾼의 행색을 한 채 무언가 팔고 있는 것은 물론 뒤집개를 든 채 요리를 하는 중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눈 아래 커다란 점을 그려 넣고 머리까지 틀어 올린 채 영락없는 주모의 모양새까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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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와 같이 남다른 생활력을 뽐내는 임지연의 모습에서는 비록 미천한 신분이라 할지라도 굴복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폭력적이고 잔인한 주인댁의 횡포를 견디며 살아온 만큼 굶어 죽거나 맞아 죽는 것이 아닌 곱게 늙어 죽는 삶을 꿈꾸는 소박하지만 애틋한 희망도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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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런 끈기와 다재다능함이 이후 맞게 될 아씨의 삶에도 분명히 자양분이 될 터. 타고난 영민함과 운동 신경, 손재주는 기본에 생명력 넘치는 활기까지 갖춘 임지연이 가짜 아씨 옥태영이 되어 어떤 운명과 마주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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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다채로운 캐릭터의 면면들을 자유자재로 그려낼 임지연의 활약이 기대된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들을 선보였기에 노비 구덕이, 가짜 옥태영 캐릭터를 통해 또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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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br> 사진=SLL, 코퍼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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