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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난민은 받자더니 친자식은? 정우성 모순된 행보에 거센 비판,왜?[이슈와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09: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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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yzF6GhLJ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정우성, 문가비/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5/newsen/20241125093728245henp.jpg" data-org-width="600" dmcf-mid="zelr5jJqe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5/newsen/20241125093728245hen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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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정우성, 문가비/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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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LCDXae7Rp"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해정 기자]</p>
          <p dmcf-pid="Kvu14WIiM0" dmcf-ptype="general">배우 정우성이 16세 연하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고 인정했다. </p>
          <p dmcf-pid="9X9uR1yjM3" dmcf-ptype="general">그러나 문가비와 결혼은 하지 않지만 아기는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과거 이름 모를 난민을 보호하자고 목소리 높였던 정우성의 행보와는 정면 대치된다는 쓴소리가 거세다. </p>
          <p dmcf-pid="2glr5jJqRF" dmcf-ptype="general">모델 문가비는 지난 22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전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글로 갑작스러운 임신, 출산의 배경을 설명했다. </p>
          <p dmcf-pid="VOtYbhDxnt" dmcf-ptype="general">이틀 후인 24일 디스패치 보도로 문가비 아이 친부가 16살 연상의 배우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친분을 쌓았으며 이 과정에서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인지, 정우성에게 알려 친자 검사를 거친 뒤 올해 3월 출산했다. 매체 보도 이후에도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p>
          <p dmcf-pid="fF8bnpXDM1"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결혼하지 않는 것에 동의했고, 아이를 잘 낳고 기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두고 16살이라는 나이 차, 연인 또는 혼인 관계를 떠나 성인인 두 남녀가 임신, 출산, 양육에 동의했으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 있는가 하면 문가비를 미혼모로 만든 정우성의 책임을 질타하는 비판 여론도 적지 않다. </p>
          <p dmcf-pid="4Yq3PHloR5"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정우성의 행동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유엔 난민기구 아시아 태평양지역 친선대사로 활동했던 이력과 모순된다고 지적한다. 얼굴과 이름 모를 난민은 받아야 한다면서 왜 정작 친자식과 아이를 낳은 엄마는 외면하냐는 것이다. "난민 받기 전에 친자식부터 받으라"는 말이 단순한 비아냥으로 들리지 않는 건, 정우성이 소속사 입을 빌려 낸 짤막한 입장문 외에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일 터. </p>
          <p dmcf-pid="8Z9uR1yjRZ" dmcf-ptype="general">"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한다"는 정우성 측의 입장은 너무 당연해 이 황당한 사태를 저지하기엔 역부족처럼 느껴진다. 문가비를 아내로서 사랑하고 그 아이를 밤낮없이 기를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책임' 아닌가. 정우성은 어떤 책임을 지겠다는 건지. 난민이 된 아이들을 두고 가슴 아파하던 정우성의 진정성이 왜 이번에는 이토록 소극적인 것인지 의문이다. </p>
          <p dmcf-pid="69nxDV7vRX"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해정 haejung@</p>
          <p dmcf-pid="Pfgem8BWeH"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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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