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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정환 납 조끼 훈련 성과 있었다, 뉴벤져스 1:0 승리 (뭉찬3)[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06: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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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뭉쳐야 찬다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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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뭉쳐야 찬다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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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뭉쳐야 찬다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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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의 납 조끼 훈련이 성과를 냈다. 류은규의 득점으로 어쩌다뉴벤져스가 1:0 승리했다. 
 11월 2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 vs 대전 독수리FC가 경기를 펼쳤다. 
 경기에 앞서 뉴벤져스 팀의 체력단련이 이뤄졌다. 안정환은 “오늘부터 우리 프로그램은 강철부대로 바뀐다. 우리가 50위권을 깼다. 경기를 보다 보니까 체력이 좋다는 걸로 상대에게 위압감을 줬는데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앞으로 경기가 한 골 승부가 되지 않을까. 승부차기로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평균화가 돼야 하는데 연장전 가면 훅 떨어지는 선수들이 많다”고 말했다. 
 체력과 함께 떨어지는 집중력을 보완하기 위한 훈련을 하기로 한 것. 안정환은 5kg부터 20kg까지 5kg 단위로 조끼를 준비했고 체력단련이 가장 많이 필요한 선수들이 20kg 납 조끼를 입었다. 
 5kg 조끼는 허민호, 강현석, 이대훈, 이준이가 입었고 10kg 조끼는 류은규, 한승우, 방태훈, 양준범이 입었다. 이들은 상대적으로 경량급 납 조끼를 입은 강철체력팀이 됐다. 마선호가 기회가 없었다고 토로하자 안정환은 “못 뛰는데 어떻게 기회를 주냐”고 일침 했고 “태훈이와 준범이는 힘을 키워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반대로 중량급 납 조끼를 입은 이들은 저질체력팀. 15kg 조끼는 이석찬, 남우현, 김진짜, 마선호가 입었다. 안정환은 이석찬에게 “피지컬이 제일 좋은데 체력이 없다. 겁이 많더라. 부딪치는 상황에서 피하고 그러더라. 내가 먼저 피지컬에 쫄아야 하는데 네가 먼저 짜쳤다”고 말했고 김진짜에게 “지저분하게 파울은 잘 낸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안 되면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우현은 무대에서 체력과 축구 체력이 다르다며 “저희는 뛰면서 노래를 부른다. 음정 안 흔들리게 하려고”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러닝머신 뛰는 것하고 여기서 뛰는 건 차이가 난다”고 했다. 또 마선호에게 15분 지나면 체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하자 마선호는 “혼난 이후로 체력이 좋아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그럼 다음에는 정신교육을 하겠다”고 예약했다. 
 가장 저질체력으로 20kg 조끼를 입은 인물은 최종우, 우디고, 정대진, 조진세, 차주원. 최종우는 체력이 없다고 인정하며 한강 10km 러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우의 SNS 인증에 안정환은 “그건 젊은 애들 뛰니까 유행 따라 뛰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최종우는 “헌팅이라니. 저 진짜 운동하러 가는 거”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그렇게 조끼를 입고 본격 체력단련이 이뤄지기 전 게임에서 김진짜는 구멍으로 활약 서울대 출신이라 더 원성을 받는 동시에 다른 게임 구멍들에게 위안을 줬다. 안정환은 게임 벌칙을 설명하며 김남일의 머리를 때렸고, 김남일을 순간 울컥 분노하는 모습으로 일촉즉발 긴장감을 조성했다. 안정환은 “그만 째려봐라. 살살 쳤다”고 변명했다. 
 그렇게 납 조끼를 입고 훈련을 마친 어쩌다 뉴벤져스는 조축 랭킹 45위 대전 독수리 FC와 경기를 펼쳤고 전반 15분 류은규 첫 골을 넣으며 1:0 승리했다. 안정환은 “고비 하나 넘겼다”고 안도했다. 
 안정환은 “훈련 효과가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전반전은 좋았다”며 “후반전 교체 선수들에게 실망했다. 기존 선수들보다 더 뛰어줘야 하는데. 앞으로 한 골 싸움이다. 몇 개를 놓친 거냐. 30위권으로 가면 골 나오기 어렵다. 내 패스 하나 슈팅 하나에 승패가 결정된다. 전부 명심해라. 오늘 어렵게 이겼고 앞으로 더 어려울 거”라고 경고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조축 랭킹 34위 팀과 경기가 그려졌다. 또 스피드 트레이닝 스페셜 스피드 코치 김국영 출연이 예고돼 흥미를 더했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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