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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대호 장가간다” 하지원과 핑크빛, 삼각관계 폭탄 고백까지(대장이반찬)[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5 05: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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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대장이 반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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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대장이 반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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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대장이 반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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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하지원과 핑크빛을 자아낸던 아나운서 김대호의 충격 고백이 예고됐다. 
 11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대장이 반찬' 3회에서는 하지원,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대장형제 김대호, 이장우의 밥 친구로 출격했다. 
 이날 김대호는 이장우, 윤두준과 함께 공항에 막 도착한 하지원을 픽업 가면서 "되게 좋은 분인데 4차원 같기도 하다. 최근에 만난 사람 중 제일 가까워진 사람 중 하나"라고 친분을 자랑했다. 
 김대호는 손님이 하지원인지 모르는 이장우에게 "체력이 진짜 좋아 우리가 다 덤벼도 질 수 있다.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있다. 어렵게 모신 귀한 분"이라고 힌트를 줬고, 기안84가 올까봐 걱정하던 이장우는 하지원을 발견하곤 깜짝 놀라 눈을 휘둥그레 떴다. 
 이장우는 하지원에게 공손하게 인사한 뒤 "대호 형이랑 진짜 친하시냐. 거짓말이죠"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김대호는 하지원을 '누나'라고 부르고 포옹을 나눌 정도로 친근한 사이. 김대호가 '마사지로드'를 함께하며 친해졌다고 설명해도 이장우는 "거짓말하지 마라"며 믿지 못했다. 이장우는 "(김대호의) 어깨가 이만해졌다"며 거들먹거리는 김대호를 보기 힘들어했다.
 한편 특급 섭외 성공으로 제대로 면이 선 김대호는 "누나 와줘서 고마워요!"라며 하지원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후 김대호는 "조심해서 타야 돼, 누나 안전벨트하고"라며 하지원을 챙기고 차 문까지 직접 닫아줬고 이장우는 "말 스윗한 거 봐, 짜증나"라며 못 볼 꼴은 본듯 괴로워했다. 
 네 사람은 제철을 맞이한 방어를 잡으러 바다로 나갔다. 하지만 손맛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고 선장님은 지친 네 사람에게 새참으로 어제 잡은 삼치를 제공했다. "하지원 씨 덕분에 먹는 줄 알라"는 말도 뒤따랐다. 하지원은 "제가 비록 잡지는 못했지만 선장님 찬스로"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이장우가 이고 온 소스 가방 덕에 된장 회무침 감태쌈까지 만들어 먹으며 배 위에서 행복한 새참 시간을 가졌다. 
 든든하게 배를 채운 네 사람은 밥심으로 폭풍 저킹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 포인트에서 윤두준이 얼굴보다 큰 사이즈의 참치를 잡는 데 성공했다. 아쉽게도 방어는 잡지 못했지만, 선장님은 삼치를, 옆 배 선장님은 죽어서 팔 수 없는 못난이 방어를 선물해 주셨다. 넉넉한 인심 덕에 네 사람은 양손 무겁게 제주도 돌집에 마련된 주방으로 향했다. 
 모두가 실력껏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특히 하지원은 처음 회를 뜨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방어 회를 칼이 보이도록 얇게 썰어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원은 "재밌다. 나 약간 체질인가 보다. 오늘 발견했다"고 스스로 신기해하며 집에서 챙겨온 재료들로 특제 소스도 뚝딱 만들어냈다. 회 뜨기에 꽂힌 하지원은 모든 방어회를 직접 떴고 덕분에 완성된 모든 음식은 입맛에 딱 맞았다. 
 예고편에서는 제주도에서 맞이한 둘째날이 공개됐다. 이장우의 "대호 형 장가간다!"라는 외침과 함께 이장우는 하지원에게 "우리 대호 형이. 그런 얘기 안 하냐"며 뭔가를 폭로했다. 두 사람은 곧 등장한 김대호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애가 있었다", "어떤 여자를 콕 집어 얘기했다더라"며 누구냐고 추궁했는데 김대호는 "사실 XXX랑 나랑 삼각관계야"라고 폭탄고백해 하지원을 경악시켰다. 김대호의 비밀이 밝혀질 다음주 방송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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