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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빠된 정우성, 문가비와 결혼은 거부했나···진실공방 예고[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4 22: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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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우성(오른쪽)과 모델 문가비. 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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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이의 친부임을 인정했다. 그가 결혼 여부를 거부했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여론이 가열되고 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고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외 별다른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진 뒤 가까운 사이를 유지했고 문가비는 지난해 6월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 정우성의 아이의 양육 책임에 대한 약속과 함께 직접 태명까지 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었기에 두 사람은 결혼은 하지 않았다. 두 사람이 양육과 결혼 등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텐아시아에 따르면 정우성과 문가비는 최근 만남을 가졌으나 정우성이 결혼을 강경하게 부인하면서 양 측간 마찰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문가비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출산 사실을 알려 화제에 올랐다. 2019년 이후로 연예계 활동이 뜸했고 열애나 결혼소식도 알려지지 않았던 그였기에 그의 출산 커밍아웃은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문가비는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한 아이의 엄마가 돼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쓰려고 하니 떨리는 마음에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서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했다. 또한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나의 아이에게 지난날 내가 보았던 그 밝고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용기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문가비의 해당 글은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란 사실이 알려지면서 재해석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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