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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랜만이야 MAMA"... K팝 황제의 귀환 반가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4 13:48: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4 MAMA AWARDS' 뜨겁게 달군 지드래곤과 빅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5V1cnbOt">
          <p dmcf-pid="xeSUvJ6Fs1" dmcf-ptype="general">[이현파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yG6APXSgO5"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4/ohmynews/20241124134802398smjg.jpg" data-org-width="1000" dmcf-mid="PJAyc9Ul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4/ohmynews/20241124134802398smjg.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24 MAMA AWARDS' 현장.</td>
            </tr>
            <tr>
             <td align="left">ⓒ CJ E&amp;M</td>
            </tr>
           </tbody>
          </table>
          <div dmcf-pid="WHPcQZvaOZ" dmcf-ptype="general">
           빅뱅이 돌아왔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은 11월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 재팬' 둘째날에 출연했다.
          </div>
          <p dmcf-pid="YHPcQZvaOX" dmcf-ptype="general">먼저 지드래곤이 2017년 발표한 발라드 번호 무제(無題) (Untitled, 2014)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예상을 깨는 선곡에 팬들이 열광한 가운데, 지드래곤은 장막 뒤에서 애수에 젖은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이어 지드래곤은 지난달 발표한 신곡 'Power'를 부르면서 무대 위로 올라섰다. 머리카락과 모자, 아티스트와 댄서의 옷이 모두 분홍색으로 통일된 모습을 띠고 있었다. 'Power'는 무혐의로 종결된 2023년 마약 투약 의혹과 이에 대한 미디어의 태도를 풍자한 곡이기도 하다. 단숨에 공연의 분위기가 바뀌었다.</p>
          <p dmcf-pid="GXQkx5TNsH" dmcf-ptype="general">이윽고 가장 최근(11월 22일) 발표한 신곡 'HOME SWEET HOME'이 이어졌다. '꼬마 룰라'로 유명한 어린 시절의 모습이 전광판에 등장했고, 지드래곤은 어린 자신을 바라보며 그 시절과 상호작용을 했다. 이 곡을 함께 부른 태양이 등장해 동갑내기 친구 두 사람이 함께 무대를 활보하더니, 이어 대성이 무대에 오르면서 빅뱅 완전체가 완성되었다. 지드래곤의 솔로곡이지만, 그룹 활동을 염두에 두었다는 듯 세 명이 잘 짜인 군무를 추며 노래를 불렀다. 빅뱅이 시상식 무대에서 공연한 것은 8년 만의 일이며, '마마'에 출연한 것은 무려 9년 만이다.</p>
          <p dmcf-pid="HZxEM1yjIG" dmcf-ptype="general">세 사람이 무대 밑으로 내려가고 조명이 암전되자, 오사카 교세라 돔은 빅뱅을 연호하는 관객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시상식에 참석한 아티스트들 역시 이 앵콜 요청에 동참했다. 그리고 'BANG BANG BANG'의 도입부가 교세라 돔에 울려퍼졌다. 옷을 갈아입고 등장한 세 사람은 여유로운 라이브로 무대를 장악했다. 발표한지 10여 년 가량 된 곡들이지만 그 생명력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 얼마전 태양의 단독 콘서트에서 이뤄진 깜짝 공연을 제외하면 오랜만의 그룹 공연이지만, 그룹으로서 선보이는 파괴력도 여전했다. 장내를 압도한 빅뱅은 또 다른 댄스 넘버 'Fantastic Baby'를 부르며 다음을 기약했다.</p>
          <p dmcf-pid="Xv2oVyOJrY" dmcf-ptype="general">무대를 마친 후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한 지드래곤은 "오랜만이네요 마마. 자식들 싸울까봐 친히 나눠주셔서 의미깊은 상을 받게 된것 같다"라는 수상소감으로 재치를 더했다. 이 소감은 10년 전 마마에서 자신이 선보인 무대를 스스로 패러디한 것. 당시 지드래곤은 "오랜만이네요 마마 큰 상을 차리나봐 자식들 싸울까봐 친히 나눠 주시잖아"라는 랩 가사로 한국의 나눠주기식 시상식 문화를 비판했던 바 있다.</p>
          <p dmcf-pid="ZTVgfWIiDW" dmcf-ptype="general">돌아온 지드래곤과 빅뱅의 모습에 팬 뿐 아니라 아티스트들 역시 열광했다. 빅뱅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세븐틴의 호시, 에스파, (여자)아이들, 비비 등 아티스트들은 물론 진행자 김태리, 안재현 등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들도 한 명의 팬으로 탈바꿈했다. 두명의 멤버가 탈퇴했고, 수많은 사건사고로 얼룩진 시간도 길었으나 빅뱅이라는 이름이 현세대 케이팝에 행사한 영향력을 확인하기에 충분한 공연이었다. 한편 지드래곤은 'Power' 등 선공개 곡이 수록된 세 번째 정규 앨범, 그리고 빅뱅의 20주년 활동을 예고한 상태다.</p>
          <p dmcf-pid="57glaqFOsy"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마마 어워즈에서는 세븐틴이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가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대상 수상자가 되었다. 걸그룹 에스파는 '올해의 노래상(슈퍼노바)'을 포함해 총 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군복무 중인 방탄소년단의 지민은 '올해의 팬스 초이스상'을 받았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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