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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재현 딸' 조혜정 "기쁜 일 있을 때 조심스럽게 기뻐하며 지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4 10: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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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조혜정./사진=조혜정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4/moneyweek/20241124101746835lgax.jpg" data-org-width="680" dmcf-mid="pRsflnQ0f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4/moneyweek/20241124101746835lga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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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조혜정./사진=조혜정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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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7VlPtWAfv" dmcf-ptype="general">
           배우 조재현 딸인 조혜정이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혜정'을 통해 '포커스 촬영, 그리고 하고 싶었던 말을 해 보았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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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LkBmMVZqS" dmcf-ptype="general">2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해당 영상에서 조혜정은 영화 '포커스' 촬영장에서 느낀 생각들을 털어놨다. 그는 "좋아하는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더 열심히 지냈다"고 전했다. </p>
          <p dmcf-pid="qu2h61yjKl" dmcf-ptype="general">'포커스'는 중고 카메라를 산 후 기이한 일에 사로잡히게 된 포토그래퍼 은호(안동구 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조혜정은 주인공 은호의 조력자 우정 역을 맡았다. 우정은 모든 일에 있어 강단 있게 상황을 헤쳐 나가는 인물로, 기이한 일의 중심에 서게 된다. </p>
          <p dmcf-pid="Bb6yRpXDVh" dmcf-ptype="general">이후 영상 말미 조혜정은 "제가 어느 순간부터 어느 한쪽으로 감정이 치우치는 걸 되게 경계하면서 지냈던 것 같다"며 "기쁜 일이 있을 때 온전히 기뻐하지 못하고 조심스럽게 기뻐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순간순간 감정에, 순간순간의 내게 솔직해지려고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p>
          <p dmcf-pid="bkI8voMUBC" dmcf-ptype="general">이어 조혜정은 "기쁘면 그 기쁨을 온전히 느끼고 행복하다고 표현도 하고 그러다가 또 힘이 들고 지치면 그 힘듦도 온전히 다 느껴보고 있다"며 "이런 순간도 저런 순간도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날들을 지긋이 느끼면서 지내보고 있는데요, 저는 지금 제가 더 마음에 드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용감해졌다 생각도 들고 어떤 감정이 나한테 찾아와도 내가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 다 받아줄 거라는 믿음이 있으니까 되게 든든하기도 하고"라며 "갑자기 이 얘길 하고 싶었다, 혹시나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KwlQWNdzbI" dmcf-ptype="general">조혜정은 아버지 조재현과 SBS '아빠를 부탁해'에 동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데뷔, '처음이라서'(2015)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2016) '역도요정 김복주'(2016) '고백부부'(2017) 등에 출연했다. </p>
          <p dmcf-pid="9U9C85TNfO" dmcf-ptype="general">이후 조재현이 2018년 2월 '미투' 운동 가해자로 지목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가자 조혜정도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했다.</p>
          <p dmcf-pid="2OyeXkLKBs" dmcf-ptype="general">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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