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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변우석이 곧 류선재, ‘선업튀’ 추억+팬사랑 다 담은 ‘소나기’[MAMA AWARDS③]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4 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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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우석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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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변우석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류선재를 소환하며 ‘2024 MAMA AWARDS’에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해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 이하 ‘MAMA’)에서 신인상 시상자로 참석했던 변우석은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인기에 힘입어 1년 만에 대상 시상자이자 엔딩을 장식하는 스타로 돌아왔다. 
 지난 22일 진행된 ‘2024 MAMA’ 챕터 1에서 변우석은 “올 한 해는 저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드라마 속 캐릭터뿐만 아니라 현실 속에서도 사랑받은 이 순간이 기적 같았다. 이 순간도 영영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감격에 찬 소감을 밝혔다. 
 시상자로 활약한 변우석은 23일 ‘2024 MAMA’ 챕터 2에서는 당당한 수상자이자 아티스트로 참석했다. 변우석이 화면에 비칠 때마다 객석에서는 큰 환호가 터져 나왔고, 쟁쟁한 가수들 사이에서도 시선을 끌었다.
 앞서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맡은 류선재 역할이 소속된 밴드 이클립스 이름으로 ‘소나기’, ‘Run Run’, ‘I’ll Be There’, ‘You&amp;I’, ‘만날테니까’ 등 OST에 수록된 다수의 곡을 직접 가창했다. 
 이중 ‘소나기’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TOP 100(톱 백) 차트에서 최고 순위 3위까지 올랐으며, 미국 빌보드 차트의 ‘빌보드 글로벌 200’까지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드라마 종영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소나기’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롱런 중이다. 
 시상식에서 변우석은 FAVORITE GLOBAL TRENDING MUSIC(페이보릿 글로벌 트렌딩 뮤직) 부문을 수상했다. 가요 시상식에 배우가 수상하는 게 흔한 일은 아니지만, 변우석이 ‘소나기’로 거둔 성과들을 돌아보면 놀라운 일은 아니다. 
 변우석은 “연기자인 제가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게 열심히 도와주신 ‘선재 업고 튀어’ 팀 너무 감사하다. 저희 작품, 노래 많이 좋아해주신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팬클럽 우체통, 작품 속 이클립스 멤버들에게까지 감사를 전했다. 
 수상 후 변우석은 EXCLUSIVE STAGE(익스클루시브 스테이지)를 통해 ‘소나기’ 무대를 선보였다. 인트로 영상에서 시간은 ‘선재 업고 튀어’ 첫 방송일인 2024년 4월 8일에서 2016년 5월 12일로 돌아갔다. 이날은 변우석이 배우로서 첫발을 내디딘 ‘디어 마이 프렌즈’의 첫 방송 전날이다. 
 내레이션을 통해 변우석은 “당신의 오늘은 어떤가요? 당신은 아직 저를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뜨겁게 사랑하게 될 거예요. 미래의 여름. 당신을 처음 본 순간 제 오랜 짝사랑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비록 다른 시간을 살아가고 있지만 부지런히 달려갈게요. 당신이 있는 2024년으로”라고 말했다. 
 영상에서 변우석은 레트로한 느낌의 대문, 시계 소품과 “부지런히 달려갈게요. 당신이 있는 2024년으로”라는 대사로 ‘선재 업고 튀어’ 속 류선재 추억을 소환함과 동시에 현재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배우로서 달려온 성장 서사를 담았다. 
 개인 팬미팅을 제외하고 변우석이 ‘소나기’ 무대를 공개한 건 ‘2024 MAMA’가 처음이다. 흰색 코트와 수트를 입고 등장부터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뽐낸 변우석은 수만 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큰 무대에서도 안정적으로 ‘소나기’를 열창했다. 가사 한 글자, 한 음정까지 정성스럽게 부르는 모습은 자연스럽게 류선재로 오버랩됐다. 
 팬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변우석은 이날 무대에 팬들에게 선물 받은 커스텀 마이크를 사용해 팬들과 영광을 함께 했다. 
 배우 데뷔 후 수없이 오디션에서 탈락하고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어 왔다고 밝힌 변우석은 그럼에도 끊임없이 달려온 덕분에 출연한 드라마 OST를 부르고 싶다는 꿈을 이뤘고, ‘2024 MAMA’ 무대까지 오르게 됐다. ‘선재 업고 튀어’로 톱스타 반열에 오른 후 현재 차기작을 고심 중인 변우석이 2025년에는 어떤 행보를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2024 MAMA AWARDS 챕터2 수상자 리스트
 ▲ARTIST OF THE YEAR(비자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 세븐틴 ▲SONG OF THE YEAR(비자 송 오브 더 이어) : 에스파 'Supernova' ▲ALBUM OF THE YEAR : 세븐틴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 ▲MUSIC VISONARY OF THE YEAR(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 : 지드래곤 ▲BEST MALE ARTIST(베스트 메일 아티스트) : 정국 ▲BEST FEMALE ARTIST(베스트 피메일 아티스트) : 아이유 ▲BEST MALE GROUP(베스트 메일 그룹) : 세븐틴 ▲BEST FEMALE GROUP(베스트 피메일 그룹) : 에스파 ▲BEST MUSIC VIDEO(베스트 뮤직비디오) : 에스파 ‘Armageddon’(아마겟돈) ▲BEST RAP&amp;HIPHOP PERFORMANCE(베스트 랩&amp;힙합 퍼포먼스) : 지코 ‘SPOT!(Feat.JENNIE)’ ▲BEST DANCE PERFORMANCE MALE SOLO(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메일 솔로) : 정국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BEST DANCE PERFORMANCE FEMALE GROUP(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피메일 그룹) : 에스파 ▲BEST DANCE PERFORMANCE FEMALE SOLO(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피메일 솔로) : 제니 ‘You&amp;Me’ ▲BEST BAND PERFORMANCE(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 QWER ‘고민중독’ ▲BEST OST(베스트 오에스티) : 크러쉬 ‘눈물의 여왕’ OST ‘미안해 미워해 사랑해’ ▲BEST COLLABORATION(베스트 컬래버레이션) : 지코, 제니 'SPOT!' ▲BEST CHOREOGRAPHY(베스트 코레오그래피) : 에스파 'Supernova' ▲BEST VOCAL PERFORMANCE GROUP(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 (여자)아이들 ▲BEST VOCAL PERFORMANCE SOLO(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 비비 ▲FAVORITE GLOBAL TRENDING MUSIC(페이보릿 글로벌 트렌딩 뮤직) : 변우석 ▲SUPER STAGE(슈퍼 스테이지) : 세븐틴 ▲FAVORITE ASIAN ARTIST(페이보릿 아시안 아티스트) : INI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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