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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랑 사귀자" 정유미·주지훈, 18년 만 '볼 꼬집' 재회[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밤TView]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3 22: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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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WGWyj4hX">
          <div dmcf-pid="BX5t5ZwMTH"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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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tarnews/20241123224003256gwta.jpg" data-org-width="560" dmcf-mid="UG4P841m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tarnews/20241123224003256gwt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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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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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Koajag2XCY" dmcf-ptype="general">
           앙숙 관계인 주지훈과 정유미가 성인이 돼 재회했다.
          </div>
          <p dmcf-pid="9gNANaVZWW" dmcf-ptype="general">23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에서는 고등학생 때부터 묘한 관계로 얽힌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2ajcjNf5yy" dmcf-ptype="general">이날 윤지원 할아버지 윤재호(김갑수 분)는 자신이 한평생 이끌던 독목고 재단을 석지원 아버지 석경태(이병준 분)에게 빼앗겼다.</p>
          <p dmcf-pid="VAkDkc6FyT" dmcf-ptype="general">석지원 집안과 윤지원 집안은 과거부터 악연으로 얽힌 사이. 현재까지 이어진 악연에 윤지원 역시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독목고 재단이 석지원 집안에 넘어간 상황에서 석지원은 윤지원이 체육 교사로 근무 중인 독목고에 새 이사장으로 취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cEwEkP3T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tarnews/20241123224005149rbcg.jpg" data-org-width="560" dmcf-mid="uJPMQP3Iv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tarnews/20241123224005149rb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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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4kDrDEQ0hS" dmcf-ptype="general">
           학교를 그만 둘 생각까지 하던 윤지원은 출근 준비 중 콘택트 렌즈를 실수로 하수구에 빠뜨렸고, 심지어 안경까지 깨져 눈이 잘 안 보이는 지경에 이르렀다.
          </div>
          <p dmcf-pid="8HZ1ZXDxTl" dmcf-ptype="general">그때 석지원이 독목고를 찾았다. 멀리서 윤지원을 알아 본 석지원은 그 자리에 멈췄지만 윤지원은 눈이 안 보이는 탓에 석지원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 채 가볍게 목례한 후 가던 길을 갔다.</p>
          <p dmcf-pid="6X5t5ZwMyh" dmcf-ptype="general">석지원은 자신을 그냥 지나치는 윤지원에게 충격을 받아 주먹을 꽉 쥐며 분한 표정을 지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Z1F15rR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tarnews/20241123224006790rxnl.jpg" data-org-width="560" dmcf-mid="7LClCIiBy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tarnews/20241123224006790rx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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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QpuzuUloyI" dmcf-ptype="general">
           두 사람의 과거도 밝혀졌다. 윤지원을 재회한 석지원이 추억에 잠긴 것. 고등학생 석지원과 윤지원은 함께 학생회 활동을 하는 앙숙이었지만 그와 동시에 서로 묘한 감정을 느끼고 있었고, 성적으로 티격태격하던 중 윤지원은 석지원에게 "내가 점수로 너를 이기면 나를 '누나'라고 불러라"고 제안했다.
          </div>
          <p dmcf-pid="xU7q7uSgyO" dmcf-ptype="general">그러자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내 점수가 더 높으면 나랑 사귀자"며 "나는 죽어도 너한테 '누나'라고 할 수 없으니까 그냥 나랑 사귀자"고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대망의 성적 발표날 윤지원은 전교 1등, 석지원은 전교 2등을 차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6QMQP3I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tvN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tarnews/20241123224008884ianr.jpg" data-org-width="560" dmcf-mid="zmIhIOJq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tarnews/20241123224008884ia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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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WPxRxQ0Clm" dmcf-ptype="general">
           다시 현재, 이사장실에 있던 석지원은 계속 윤지원을 떠올렸다. 몸살이 난 윤지원은 교무실에 엎드려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석지원은 그런 윤지원을 찾아가 "처음 뵙겠다. 윤지원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div>
          <p dmcf-pid="YQMeMxphlr" dmcf-ptype="general">윤지원은 자기도 모르게 석지원의 뺨을 꼬집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18년 만에 제대로 재회했다.</p>
          <p dmcf-pid="GK2f29HETw" dmcf-ptype="general">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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