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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강원FC '하이파이브 퍼레이드'로 홈팬 감사 인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3 20:24:00

홈팬들 "구단 역사 쓴 선수들 평생 기억하고 사랑" 프리미어행 양민혁 선수 환송식도 열려<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11/23/0000094186_001_20241123202410952.jpg" alt="" />▲ 경기 종료 후 마련된 하이파이브 퍼레이드에서 강원FC 홈팬들에게 인사하는 양민혁 선수.황선우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친 강원FC는 23일 경기 종료 후 '하이파이브 퍼레이드'를 통해 올 시즌 함께 역사를 쓴 홈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원FC는 이날 홈 '구도 강릉'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 후 팬들을 위한 '하이파이브 퍼레이드' 선물을 마련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추운 날씨에도 수많은 홈 팬은 강원 선수들을 만나기 위해 퍼레이드 코스에 운집했다. 팬들은 응원가를 부르고, '사랑하고 고맙다.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선수들의 이름을 연호했다. 마지막 경기까지 승리로 보답하며 팬들과 함께 싸워준, 강원FC 구단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행렬에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있었다. 윤정환 감독과 선수단, 코치진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은 강릉종합운동장부터 강릉 올림픽파크 강릉하키센터 앞까지 이동하며 팬들과 뜨거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승리를 축하했다.<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11/23/0000094186_002_20241123202410976.jpg" alt="" />▲ 경기 종료 후 마련된 하이파이브 퍼레이드에서 홈팬들에게 인사하는 강원FC 선수들.황선우하이파이브 퍼레이드에 이어 '2024시즌 마무리 세리머니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2024시즌 마무리 영상 시청과 선수단의 감사 인사가 이어졌다. 또 이번 시즌을 끝으로 강원FC·K리그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향하는 양민혁 선수 환송식도 진행돼 행사 분위기가 고조됐다. 또 나르샤 어워즈 감독상은 윤정환 감독, MVP상은 양민혁, 기량발전상은 황문기 선수가 수상했다.<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11/23/0000094186_003_20241123202410990.jpg" alt="" />▲ 강원FC 2024시즌 마무리 세리머니 행사에 수많은 홈팬들이 모였다.황선우윤정환 감독은 감사 인사에서 "이번 시즌 내내 응원을 보내준 우리 홈팬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결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팬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강원FC를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민혁 선수는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올 시즌 활약할 수 있었다. 팀을 떠나지만, 항상 강원을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큰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감사함을 전했다.<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4/11/23/0000094186_004_20241123202411002.jpg" alt="" />▲ 강원FC 2024시즌 마무리 세리머니 행사에서 선수단이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황선우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도 교육감, 김홍규 강릉시장,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가 참석해 승리를 축하했다.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