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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세븐틴, 2년 연속 MAMA 앨범 대상 “우리 답게 나아가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3 1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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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마마 어워즈’ 챕터2 (2024 MAMA AWARDS) 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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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세븐틴이 2년 연속 ‘MAMA’에서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세븐틴은 23일 오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 챕터2 (2024 MAMA AWARDS)에서 4개의 대상 중 하나인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세븐틴은 이날 ‘베스트 메일 그룹상’(베스트 남자 그룹상)에 이어 2개의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지난해에 이어 가장 인기 있었던 앨범에 수상하는 ‘앨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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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마마 어워즈’ 챕터2 (2024 MAMA AWARDS) 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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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은 “올해의 가수로 만들어주신 캐럿 감사하다” 라며 “마마에서 2개의 대상을 받게 될지 정말 몰랐다. 작년에 8년 만에 받는 대상에선 ‘포기하지 않으면 된다’는 의미였다면, 이번 대상은 ‘세븐틴 답게 앞으로 나아가라’는 의미인 것 같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데뷔 때부터 줄곧 역사에 남을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는데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처음 가졌던 마음 잊지 않고 캐럿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넘겨 받은 리더 에스쿱스는 “저희가 마마에서 이렇게 큰 상을 두 개나 받게 되어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캐럿분들 사랑이 아니었으면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도 없고 이렇게 행복할 수 없을거다. 너무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울지마 울지마”라는 팬들의 거대한 함성이 시상식장을 가득 채우기도 했다. 이어 그는 “정한이 준이 보고 싶다. 열 세명이서 받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 감정 만나서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군생활 중인 정한과 중국에서 개인활동 중인 준의 이름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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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마마 어워즈’ 챕터2 (2024 MAMA AWARDS) Mnet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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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이어받은 우지는 눈물을 글썽이며 “세븐틴이 상을 받을 때마다 뭐가 그렇게 서러운지 가슴이 미어진다”며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세븐틴이 2년 연속으로 마마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대상을 2개나 받았다. 저희한테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상상은 자유라고 하는데 그런 상상도 못해볼 자리었다”면서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음악을 만들며 음악 연구에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정말 자부할 수 있다. 정말 끝까지 보답하면서 살도록 하겠다. 너무 뻔하고 진부한 말인데 가수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는 것이다. 열 세명 꿋꿋하게 함께 하겠다”는 벅찬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날 ‘마마 어워즈’는 배우 김태리가 호스트로 무대에 섰으며 지드래곤, 에스파, (여자)아이들, 제로베이스원, 비비, INI, 미야오, 세븐틴 등이 무대를 꾸몄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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