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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마약 물의’ 정일훈·탑, 비난 여론 귀닫고 속속 복귀[스경X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3 17: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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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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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대마초 흡연 혐의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탑(왼쪽)과 정일훈이 복귀했다. SNS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portskhan/20241123170558049zmfk.jpg" data-org-width="700" dmcf-mid="Ya3aJOJq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portskhan/20241123170558049zmf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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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초 흡연 혐의로 연예계에서 퇴출된 탑(왼쪽)과 정일훈이 복귀했다. SNS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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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0k7F6FOmj" dmcf-ptype="general"><br><br>그야말로 눈 감고 귀닫았다.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은 스타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다.<br><br>상습 대마초 흡연 혐의로 그룹 비투비(BTOB)에서 퇴출된 정일훈이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신곡 발표를 예고했다.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발매한 신보다.<br><br>정일훈은 “오랜 기다림 동안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팬분들도 저도 서로에게 꿈꿔왔던 순간인 것 같아서 특별히 감동적인 날인 것 같다”며 5년 만의 복귀 소감을 밝혔다.<br><br>정일훈은 음원 사이트에 “약 2년 전, 여행을 떠나기 전 운명처럼 만들어진 노래다. 이번 곡은 삶을 되돌아보는 과정에서 탄생했다”면서 “굳게 닫힌 마음의 문 안에서 만들어진 소리다. 음악에 대해 더욱 솔직하게 다가가며 나만의 순수한 목소리를 담아낸 결과물”이라고 꼼꼼한 소개도 덧붙였다.<br><br>정일훈은 2016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다른 피고인 7명과 공모해 161회에 걸쳐 1억 3000여만원을 송금하고 대마를 매수해 흡입한 혐의를 받고 비투비에서 탈퇴했다.<br><br>정일훈은 2021년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이후 2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아 구속 6개월여 만에 석방됐다.<br><br>그런가 하면 대마초 파문으로 연예계 큰 파장을 일으켰던 빅뱅 출신 탑(최승현)은 내달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복귀를 앞두고 있다.<br><br>탑은 지난 2017년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0개월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빅뱅에서 탈퇴하며 “연예계에 복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으나, 이를 번복하고 ‘오징어 게임2’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br><br>황동혁 감독은 지난 8월 열린 ‘오징어게임2’ 기자간담회에서 “최승현은 (마약 사건이) 꽤 시간이 지난 일이고 집행유예 기간이 끝나 그쯤 시간이 지났으면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판단해 캐스팅했다”고 밝혔다.<br><br>그러나 황 감독의 생각과 달리 대중의 시선은 싸늘하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굳이 탑을 캐스팅 했어야 했을까?” “다른 것도 아니고 글로벌 히트작 ‘오징어게임’인데 거기에 탑이 나온다는게 황당하다” “그냥 은퇴하고 조용히 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br><br>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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