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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문가비, 활동 중단 이유...극비리 출산 "아이 지키기 위해 숨겼다" [SC이슈]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
2024-11-23 07:38:3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CqN5c6Fs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A5MldzTm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poChosun/20241123073837911huxg.jpg" data-org-width="700" dmcf-mid="FEj5RFOJ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poChosun/20241123073837911huxg.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c1RSJqymn"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문가비가 활동 중단 4년 만에 근황을 공개,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p> <p dmcf-pid="7kteviBWEi" dmcf-ptype="general">문가비는 자신의 생일인 11월 22일 아기와 찍은 한 장의 흑백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기는 작은 손으로 문가비의 볼을 만지고 있고, 문가비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p> <p dmcf-pid="zmULGaVZmJ" dmcf-ptype="general">1989년생인 문가비는 혼혈이라고 오해받을 정도로 이국적인 외모와 서구적인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20년부터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22년 올린 사진을 마지막으로 SNS도 멈췄다.</p> <p dmcf-pid="qsuoHNf5sd" dmcf-ptype="general">아기와 찍은 사진 한 장과 함께 돌아온 문가비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그리고 새로운 해였던 2024년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나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써 내려간다"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p> <p dmcf-pid="BO7gXj41De" dmcf-ptype="general">그는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의 안부를 궁금해하고 또 나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솔직한 이야기로라도 전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쓰려고 하니 떨리는 마음에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엄마가 됐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bmULGaVZER"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나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며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너무나 부족한 예비 엄마였기에 모든 걸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사실 그건 겁쟁이 엄마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suoHNf5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poChosun/20241123073838112kzdp.jpg" data-org-width="650" dmcf-mid="32pnYg2X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3/SpoChosun/20241123073838112kzdp.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9O7gXj41rx" dmcf-ptype="general">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그래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온전한 사랑으로 채워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다. 나의 아이에게 지난날 내가 보았던 그 밝고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용기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엄마가 된 사실을 공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2SKcFDxpEQ" dmcf-ptype="general">문가비는 "임신과 출산 또한 그랬지만 앞으로 아이와 함께하며 더 많은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될 거다. 두서없이 써 내려간 저의 글이 모두의 마음에 다 닿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나를 응원하는 몇몇의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닿기를 바라며 앞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고 또 그만큼 많은 질문들을 받을 테지만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써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해진 것 같다. 축하한다는 그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며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한 이 작은 아이와 함께 지금처럼 이렇게 발맞추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보겠다"고 전했다.</p> <p dmcf-pid="Vv9k3wMUEP" dmcf-ptype="general">문가비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축하합니다. 행복하세요", "완전 축하드려요. 자주 소식 올려주세요", "예쁜 아기랑 행복만 하세요", "엄마가 된 걸 진심으로 축하해요", "출산 축하해요. 가끔이라도 소식 들려줘요"등 응원과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p> <p dmcf-pid="fT2E0rRum6" dmcf-ptype="general">▶문가비 글 전문 </p> <p dmcf-pid="4Jv2D41mO8" dmcf-ptype="general">다사다난했던 지난해, 그리고 새로운 해였던 2024년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저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써내려 갑니다.</p> <p dmcf-pid="8iTVw8tsw4" dmcf-ptype="general">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하고 또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솔직한 이야기로라도 전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p> <p dmcf-pid="6nyfr6FODf" dmcf-ptype="general">나 혼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이런 글을 공개적으로 쓰려고 하니 떨리는 마음에 걱정이 앞서기는 하지만…</p> <p dmcf-pid="PzgHQ5rRIV" dmcf-ptype="general">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내었습니다.</p> <p dmcf-pid="QqaXx1mem2" dmcf-ptype="general">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어요.</p> <p dmcf-pid="xBNZMtsds9" dmcf-ptype="general">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습니다.</p> <p dmcf-pid="yUnW8HEQwK" dmcf-ptype="general">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어요.</p> <p dmcf-pid="WuLY6XDxDb" dmcf-ptype="general">아무것도 준비되어 있지 않은 너무나 부족한 예비 엄마였기에 모든 걸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지만 사실 그건 겁쟁이 엄마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p> <p dmcf-pid="YXPOqhLKsB" dmcf-ptype="general">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엄마이지만 그런 나의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그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는 이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그래서 엄마로서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온전한 사랑으로 채워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기를 간절히 바라게 되었어요.</p> <p dmcf-pid="GZQIBlo9mq" dmcf-ptype="general">나의 아이에게 지난날 내가 보았던 그 밝고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용기 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p> <p dmcf-pid="H5xCbSg2rz" dmcf-ptype="general">임신과 출산 또한 그랬지만 앞으로 아이와 함께하며 더 많은 새로운 경험들을 하게 되겠죠.</p> <p dmcf-pid="X5xCbSg2w7" dmcf-ptype="general">두서없이 써 내려간 저의 글이 모두의 마음에 다 닿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저를 응원하는 몇몇의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닿기를 바라며</p> <p dmcf-pid="Z1MhKvaVsu" dmcf-ptype="general">앞으로 살아가며 수많은 사람들을 마주하고 또 그만큼 많은 질문들을 받을 테지만 이렇게 나의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써 마음이 조금은 홀가분해진 것 같아요.</p> <p dmcf-pid="5tRl9TNfwU" dmcf-ptype="general">축하한다는 그 말 한마디면 충분해요.</p> <p dmcf-pid="1WfwUsdzmp" dmcf-ptype="general">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한 이 작은 아이와 함께 지금처럼 이렇게</p> <p dmcf-pid="tY4ruOJqs0" dmcf-ptype="general">발맞추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볼게요.</p> <p dmcf-pid="FG8m7IiBr3" dmcf-ptype="general">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p> <p dmcf-pid="3bj5RFOJwF"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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