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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심장이 뜨거워져"…'하얼빈' 조우진이 그려낸 대한의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2 13: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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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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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Xv31rRu3r" dmcf-ptype="general">[텐아시아=류예지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LMAa2XD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얼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2/10asia/20241122134404134polx.jpg" data-org-width="1200" dmcf-mid="zPxjg9HE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2/10asia/20241122134404134pol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얼빈
           </figcaption>
          </figure>
          <p dmcf-pid="KoRcNVZwUD" dmcf-ptype="general">캐릭터에 따라 완벽한 변신을 추구하는 배우 조우진이 영화 &lt;하얼빈&gt;으로 돌아온다. 조우진은 우민호 감독과 &lt;내부자들&gt;에 이어 &lt;하얼빈&gt;으로 조우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 중이다.<br><br>영화 &lt;하얼빈&gt;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장르를 넘나들며 출연작 마다 메소드 연기를 펼치는 배우 조우진이 &lt;하얼빈&gt;에 합류했다. 조우진은 안중근 장군이 이끄는 대한의군에서 일본어 통역을 담당하는 독립군 김상현 역을 맡았다. 극 중 독립군들과 뜨거운 케미스트리를 나눌 예정으로 진정성 느껴지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우진은 2015년 우민호 감독의 영화 &lt;내부자들&gt;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여 썰고, 여 썰고” 라는 대사 한 마디로 대중을 단숨에 사로잡은 조우진은 이후 10년 가까이 다수의 영화, 드라마, OTT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보이며 어느새 한국 영화계의 중요한 배우로 자리 잡았다. 10년 전 옥석을 발견한 우민호 감독이 &lt;하얼빈&gt;에서 조우진에게 맡긴 캐릭터는 어떤 인물일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br><br>조우진은 “&lt;하얼빈&gt;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심장이 뜨거워짐을 느꼈다. 보통의 각오가 아닌, 아주 큰 각오가 필요한 작품이었다. 당시 독립군들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나 자신을 고립 시키고 결핍에 다가가게끔 하는 과정이었다”고 김상현 캐릭터를 연기한 과정을 설명했다. 우민호 감독은 “좋은 사람, 선한 사람,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이 &lt;하얼빈&gt;에 출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조우진 배우가 100% 잘 들어맞았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늘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는 독립군 김상현만의 강단과 카리스마가 잘 느껴진다.<br><br>한편 &lt;하얼빈&gt;은 우민호 감독과 &lt;내부자들&gt;부터 모든 영화를 제작해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 &lt;서울의 봄&gt;, &lt;다만 악에서 구하소서&gt; 등에 참여한 제작진의 내공이 &lt;하얼빈&gt;에도 담겨 기대감을 높인다. 겨울 극장가의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lt;하얼빈&gt;은 12월 25일 개봉한다.<br> <br>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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