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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립식 가족' 김혜은·백은혜, '엄마즈' 활약…과몰입 유발하는 열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2 13: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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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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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gkfZwMa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립식 가족'/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2/mydaily/20241122130648604hnle.jpg" data-org-width="640" dmcf-mid="UAjYa2XD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2/mydaily/20241122130648604hnl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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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식 가족'/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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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ddgByj4kJ"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김혜은과 백은혜가 다양한 엄마의 형태를 그려내고 있다.</p>
          <p dmcf-pid="BSSGNVZwjd" dmcf-ptype="general">마지막 2회만을 남겨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권정희 역을 맡은 김혜은과 강서현 역의 백은혜가 모성애(母性愛)에 대해 많은 생각을 안겨주는 연기로 몰입도를 높인 것.</p>
          <p dmcf-pid="bssSiqyjce" dmcf-ptype="general">먼저 김산하(황인엽)의 엄마 권정희(김혜은)는 딸을 잃고 이후 사고를 당해 걷지 못하게 되는 등 복잡다단한 사연을 지녔다. 계속된 비극에 권정희는 극도로 예민해질 수밖에 없었으며 안으로 갈무리 되지 못한 고통은 밖으로 튀어나와 아들인 김산하에게 전이되었다. 그런 모자(母子)의 관계 또한 오래전부터 어긋나버린 상황.</p>
          <p dmcf-pid="Kjjw6tsdNR" dmcf-ptype="general">하지만 김산하가 그런 권정희의 병간호를 중단하고 10년 만에 해동시로 돌아오며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한층 더 첨예해졌다. 과거의 상처를 빌미로 아들을 옆에 두려는 권정희의 이기적인 욕심과 이제는 벗어나고 싶은 김산하의 대립은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삐뚤어진 애증으로 얼룩져버린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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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조립식 가족'/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2/mydaily/20241122130649949hasv.jpg" data-org-width="640" dmcf-mid="u5lYa2XD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2/mydaily/20241122130649949has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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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식 가족'/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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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00qlLKGox" dmcf-ptype="general">이어 강해준(배현성)의 엄마 강서현(백은혜)은 아들을 타인인 윤정재(최원영)의 손에 맡겨놓고 긴 시간 동안 찾아오지 않았다. 심지어 윤정재에게 빚을 갚으러 오면서도 강해준을 보려고 하지 않아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강해준은 또한 미국에서 돌아온 뒤에도 자신에게 연락이 없는 엄마에 대한 미움과 그리움으로 속앓이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dmcf-pid="VVVQ1rRuAQ" dmcf-ptype="general">이에 강서현은 교도소까지 다녀온 과거 때문에 혹여라도 강해준에게 피해가 갈까 숨어 살았다는 사실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강해준과 강서현은 20년 만에야 오해를 풀고 가족으로 다시금 마주할 수 있었다. 오로지 강해준의 행복만을 위해 원망을 받는 일도 개의치 않은 강서현의 사랑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다.</p>
          <p dmcf-pid="fJJabWA8oP" dmcf-ptype="general">이렇게 권정희와 강서현은 각기 다른 엄마의 모습을 담아내며 ‘조립식 가족’의 서사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무엇보다 두 캐릭터의 사연을 깊이 있는 연기에 쌓아낸 김혜은, 백은혜의 내공이 남은 이야기에 더욱 기대감을 부른다.</p>
          <p dmcf-pid="422P5wMUk6" dmcf-ptype="general">과몰입을 유발하는 김혜은과 백은혜의 열연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되는 JTBC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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