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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조규찬, 상투성 넘어섭니다…'10 1st 하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1 19: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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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조규찬. (사진 = 포츈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1/newsis/20241121190253533hbhm.jpg" data-org-width="720" dmcf-mid="FTFIgCnbf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1/newsis/20241121190253533hbh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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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규찬. (사진 = 포츈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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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rDMqRuSVL"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조규찬이 미니 앨범 '조규찬 10 1st 하프(Half)'를 발매했다고 21일 조규찬 측이 밝혔다. </p>
          <p dmcf-pid="U1Zrime7bn" dmcf-ptype="general">조규찬이 작사, 작곡, 편곡, 건반 연주, 프로그래밍, 믹싱까지한 앨범이다. 특히 다양한 신시사이저 소소의 사운드를 활용하면서 록 편곡 방식을 차용했다. </p>
          <p dmcf-pid="u3tOoIiB2i" dmcf-ptype="general">타이틀곡을 포함해 각각의 개성이 강한 네 개의 트랙이 실렸다. </p>
          <p dmcf-pid="7ZHDdwMUVJ" dmcf-ptype="general">첫 번째 트랙 '음악'은 록을 기반으로 하는 팝이다. 곡의 진행에 따라 템포가 다양하게 변화한다. 그에 따른 사운드의 드라마틱한 변화가 특징이다. 두 번째 트랙 '시간'은 신스팝 스타일의 곡이다. 삶의 유한성, 시간을 마주하는 인간의 근원적 두려움 그리고 그 모두를 사랑으로 승화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p>
          <p dmcf-pid="zHYkREQ0qd" dmcf-ptype="general">조규찬 개인의 서사가 잘 드러나는 곡은 세 번째 트랙 '춤'이다. R&amp;B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춤을 잘 추지 못하는 음악가인 화자가 본인이 만든 이 곡 위에 멋진 댄서가 춤을 덧입혀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투영했다. </p>
          <p dmcf-pid="qeMuW7vaBe" dmcf-ptype="general">타이틀곡 '저스트 빌리브(Just Believe)'는 록을 기반으로 하는 팝 발라드다. 치열한 경쟁과 그것을 극복하고 올라서는 삶만이 성공한 삶이라는 세상의 기준 앞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의지를 담았다. </p>
          <p dmcf-pid="BsrebdzTfR" dmcf-ptype="general">조규찬은 정제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이번 앨범에 대해 "먼저 귀에 들어오는 악기 편성과 그에 따른 트랙의 수는 필요 이상으로 많지 않다. 편곡의 주 아이디어가 곡의 사운드를 주도하는 트랙끼리의 비중을 끊임없이 견지하며 이루어진 녹음작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bV9XsZwMqM" dmcf-ptype="general">더불어 곡의 섹션에 따라 변화하는 신시사이저 소스들과 메인보컬에 입혀진 '딜레이' 기법이 주는 독특한 느낌도 놓칠 수 없는 감상 포인트이다. 또한, 코러스 세션으로 유명한 조규찬이 백보컬 사용 정도를 오히려 과감히 줄였다. </p>
          <p dmcf-pid="KKBYwGkPqx" dmcf-ptype="general">작곡성향, 창법과 마찬가지로, 편곡 방향과 기법의 음악적 상투성을 넘어서는 과정의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조규찬 측은 전했다. 조규찬은 "탁한 톤과 맑은 톤을 오가는 각종 소스들의 변화 등은 하나의 곡이 진행되는 동안 듣는 이가 '흥미로운 사운드의 여행'을 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하나의 예"라고 부연했다. </p>
          <p dmcf-pid="9jaf341m2Q" dmcf-ptype="general">조규찬은 이번 프로젝트의 후속으로 내년 상반기에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10 2nd 하프'를 내놓는다.</p>
          <p dmcf-pid="2V9XsZwMqP"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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