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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인퍼즐' 윤종빈 감독 "여배우 메인 대본, 나라면 어려웠을텐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1 18: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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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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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CkCBe7vj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1/Edaily/20241121182613430ngdb.jpg" data-org-width="670" dmcf-mid="u5AOzMUlk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1/Edaily/20241121182613430ngd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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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윤종빈 감독이 김다미와 호흡을 맞추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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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knkFf5rkS" dmcf-ptype="general">2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amp; 컨벤션센터(Sands Expo and Convention Centre)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2024)’의 </p>
          <p dmcf-pid="bnPnW7vaol" dmcf-ptype="general">‘나인퍼즐’(극본 이은미/연출 윤종빈) 기자간담회에는 윤종빈 감독, 김다미, 손석구가 참석했다.</p>
          <p dmcf-pid="Kb3bAvaVgh" dmcf-ptype="general">윤종빈 감독은 넷플릭스 ‘수리남’ 이후 OTT 작품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다시 연출한 것에 대해 “정말 솔직히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안 하려고 했다”며 “다음 작품으로 영화를 해보려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는 참에 ‘나인퍼즐’이라는 대본을 제안받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95v5MkP3aC" dmcf-ptype="general">이어 “사실 대본을 읽기 전엔 이 작품을 참여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대본 몰입도가 높았고 읽는 내내 스토리가 예측이 안 됐다. 나도 이 작품이 연쇄살인의 범인을 쫓는 건데 추리할 때마다 틀렸다”며 “왜 이런 일이 발생했고, 범인이 누군가 이렇게 밝혀졌을 때 ‘말이 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2Gjs7xphcI" dmcf-ptype="general">윤 감독은 “극중 두 주인공이 기존 스릴러나 형사물과는 다른 특이한 캐릭터였다. 그래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며 “과연 이 작품을 해야 하는 것일까? 그런 찰나에 만약에 이 작품을 거절한다면 두 번 다시 이런 작품을 못 만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Vygwp6FOjO" dmcf-ptype="general">윤 감독은 “이 작품이 내가 연출한 작품 중 유일하게 다른 사람이 쓴 극본인데 내가 수사물을 쓸 것 같지도 않고, 또 내가 글을 쓴다면 여주인공을 내세울 것 같지도 않은데 이건 여배우가 주인공이라, 여배우와 작업할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f7hHPj41js" dmcf-ptype="general">내년 공개되는 ‘나인퍼즐’은 심리전을 벌이는 연쇄 살인범을 두고, 너무나 다른 두 수사관이 서로 협력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p>
          <p dmcf-pid="4XcIqRuSgm" dmcf-ptype="general">케이스 행사를 열고 2025년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공개한다. 전 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작품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공개를 비롯해 디즈니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를 소개하며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 스타들 또한 함께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 500여 명 이상의 취재진 및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아태지역 12개국이며 미디어만 400여 명(한국 110 일본 60여 명)이 찾았다.</p>
          <p dmcf-pid="8KyteDxpkr"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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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