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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파인' 강윤성 감독 "동방신기 정윤호 출연, 의구심 있었지만 엄청난 성장 봤다"[스한: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1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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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강윤성 감독. /사진=신영선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1/SpoHankook/20241121161534552dwrj.jpg" data-org-width="600" dmcf-mid="8PIp4g2X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1/SpoHankook/20241121161534552dwr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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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강윤성 감독. /사진=신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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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파인' 강윤성 감독의 '동방신기' 출신 배우 정윤호에 대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배우"라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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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샌즈 엑스포 &amp; 컨벤션 센터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가 열린 가운데,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이하 '파인')의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배우 류승룡, 임수정, 양세종,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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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파인'은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성실한 악당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 사건을 모티브로 한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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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먼저 강윤성 감독은 작품에 대해 "여러 캐릭터가 동시에 자기주장을 하면서 살이있는 듯 움직인다. 각 인물을 맡은 배우분들이 캐릭터 해석과 표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캐릭터들이 살아 움직이는 장면을 영상에 다 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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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오관석' 역을 맡은 류승룡은 70년대 캐릭터를 연기하며 영감을 받은 부분에 대해 "70년대 영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스카 페이스'의 알 파치노 연기를 감명깊 게 봤다"고 말했다. 이어 '오희동' 역의 양세종은 "캐릭터를 만들면서 감독님과 상의도 많이 하고 대본을 많이 봤다. 그 시대를 몰라 유튜브도 보면서 공부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임수정은 "드라마에 70년대 시대적 배경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제가 연기한 양정숙이라는 캐릭터는 화려하고 돈을 좋아한다. 화려한 외향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양정숙은 여태까지 저의 연기와는 다른 캐릭터다. 새로운 도전이다. 앞에서는 천 회장의 내조를 하지만 뒤에서는 어마어마한 야망과 야욕을 가지고 있다. 양정숙으로서 연기를 하면서 큰 즐거움을 느꼈다"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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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VjYuQ0CTo" dmcf-ptype="general">
           <p>양세종은 드라마 촬영 소감에 대해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좋았다. 류승룡 선배가 너무 유쾌하시고 현장 분위기 메이커시다. 너무 재밌게 촬영했다. 감독님께서 캐릭터가 살아 있는 걸 중요시 하는데 연기를 할 때 캐릭터에서 생동감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수정은 "정말 훌륭하고 대단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저도 배우로서 이 작품에 출연했지만 다른 배우들의 연기를 보는 것도 즐거웠다 .작품이 공개되면 관객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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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류승룡은 강윤성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감독님의 전작인 '카지노'라는 작품을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그때까지는 감독님의 연락처를 몰랐는데 페이스북을 통해 '너무 잘 봤다고' 페메를 보내 연락했다. 그 뒤로 '파인' 작업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강윤성 감독은 "카지노 작업이 끝난 뒤 류승룡 배우와 만남이 이뤄졌다"면서 "디즈니에서 다시 작품을 하니까 운명 같은 느낌이다. 전작 '카지노'를 할 때 디즈니에서 창작의 자유를 열어줬다. 그런 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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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마지막으로 강윤성 감독은 "작품을 만들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관객과 시청자가 궁금해할 이야기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라며 "이야기는 신선하게 다가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룹 동방신기 출신 배우 정윤호의 출연에 대해서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처음에는 이 배우가 잘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있었는데 작품을 하면서 정윤호라는 배우의 엄청난 성장을 봤다. 동방신기가 아닌 진짜 배우가 됐음을 관객들이 알아 봐주실 것"이라고 말했다.</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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