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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는 솔로' 23기 영호, 서툰 말실수에 현숙 오해 샀다…"확인 사살 당한 느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20 23: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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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0/SpoHankook/20241120231431450lrdi.jpg" data-org-width="600" dmcf-mid="0CKRtqyjv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0/SpoHankook/20241120231431450lrd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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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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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나는 솔로' 23기 영호가 말실수로 현숙의 호감을 잃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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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23기 영호와 현숙의 일대일 대화가 그려졌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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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23기 영호는 옥순에게 대화를 신청해 거절을 하려 했지만 옥순이 보이지 않자 현숙과 먼저 일대일 대화를 하기로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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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숙은 영호에게 "본인은 모르는 깨알 같이 웃긴 부분이 있다. 입만 잘 털면 사기 잘 당할 상"이라며 농담을 섞어 장점을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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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직업이 변호사인 영호는 "나 진짜 냉철하게 판단하고"라고 반박하려다 "사기 잘 당할 것 같다고? 큰일났네"라고 말해 현숙을 웃게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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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자연스럽게 반말을 하게 된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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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호는 '우연'에 대해 얘기하더니 "우연의 미학"이라며 주머니에서 편지봉투를 꺼내 현숙에게 건넸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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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숙은 다음날 저녁에 열어 보라는 영호의 당부에 "혹시 로또 아니야?"라고 말했고, 로또를 넣어둔 게 맞았던 영호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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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인터뷰에서 영호는 "눈치가 빠르고 센스가 좋다. 그게 마음에 든다"며 현숙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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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이어진 대화에서 영호는 현숙에게 오해를 사고 말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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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숙은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영호가 이상형인 곰돌이상에 부합한다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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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숙의 칭찬과 호감 표현에 대꾸할 말을 찾지 못한 영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처음에는 좋은 느낌으로 시작한다고 하는데 생각 외로 사람 마음이 첫인상 이후로 쌓아가는 것도 중요하더라"면서 "다른 걸 봐야지 그거에 대해서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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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현숙은 이를 다른 이성과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란 말로 받아들였고 "대화해 보고 싶은 분 있으면 편하게 하시라. 저도 그렇게 할 거다"라고 답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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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인터뷰에서 "그러고 바로 옥순 언니랑 데이트 하러 가니까 착잡했다"며 "확인 사살 당한 느낌이다. 누구나 그렇지 않냐. 나 헷갈리게 하는 사람 별로잖나"라고 영호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졌음을 드러냈다. </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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