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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태흠 "농업·농촌 구조개혁, 돈 되는 농업으로 바꿔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14:38: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충남대서 특강… 농대생들 만나 스마트팜 등 충남농정 공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3YS8yj4P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TmkuwMU4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태흠 지사는 19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daejonilbo/20241119141001763bvse.jpg" data-org-width="540" dmcf-mid="6BhmbIiBQ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daejonilbo/20241119141001763bvs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태흠 지사는 19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충남도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xHhmbIiBxi" dmcf-ptype="general">충남도가 추진하는 '농업·농촌 구조개혁'이 미래 농업주역들과 만났다.</p>
          <p dmcf-pid="yM2qEKGk8J" dmcf-ptype="general">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19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김정겸 총장과 농대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이 이끄는 미래, 농업·농촌의 힘쎈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p>
          <p dmcf-pid="Wi62s41m6d" dmcf-ptype="general">그는 이날 "농업·농촌에 대한 중장기 계획 없이 우루과이라운드와 FTA 체결 이후 경쟁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해 복지도 산업도 아닌 상태로 30년을 흘려보냈다"며 "우리나라와 경지면적이 비슷한 네덜란드는 농업인구가 19만 명 정도지만 연간 수출액은 1200억 달러인 농업대국인 반면, 우리나라는 농업인구가 220만 명인데도 수출액은 90억 달러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Y0Gv6WA8Qe" dmcf-ptype="general">원인으로는 '농업 구조와 시스템'을 지목하며 △농업인 기준 강화 △산업적 경쟁력 있는 돈 되는 농업으로의 탈바꿈 △고령 은퇴농업인 연금제를 통한 농지 청년농 이양 △주거공간 집단화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p>
          <p dmcf-pid="Gz1GRZwMQR" dmcf-ptype="general">김 지사는 농업인 기준과 관련해 "경지면적 3000㎡ 이상, 연간 농산물 판매액 1000만 원 이상으로 상향하면 현재 농업인 220만 명 중 34%인 70만 명이 제외된다"며 "이를 통해 연간 2조 원 규모 농업보조금을 절감해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데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H5vI2lo96M" dmcf-ptype="general">텃밭을 가꾸는 수준의 농업인에게 직불금과 농민수당, 건강보험료, 면세유 등 각종 보조금을 연간 300만 원 이상 지원하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는 구상이다.</p>
          <p dmcf-pid="X5vI2lo96x" dmcf-ptype="general">'돈 되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스마트팜에 뜻을 둔 청년이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다면 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스마트팜 825만㎡를 조성해 연소득 5000만 원 이상 되는 청년농 3000명을 키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ZTmkuwMUQ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천수만 간척지 B지구에 조성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를 꼽아 "첨단 기술과 설비를 갖춘 스마트 집적단지에 세계적인 농업교육 시스템과 체험시설 등을 갖춰 2026년부터는 실제 생산된 농산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575YMXDx8P" dmcf-ptype="general">고령 은퇴농 연금제와 농촌 주거공간 집단화에 대해선 "농업인도 72세든 73세든 때가 되면 은퇴해 부부가 함께, 자녀들과 함께 행복한 노년을 보내야한다. 충남은 정부의 농지이양 은퇴직불제에 추가로 더 지원하는 '고령은퇴농업인 농지이양 활성화' 사업으로 제대로 된 연금제도를 하겠다"며 "양지바른 산자락 밑에 40-50가구 정도 아름다운 주거공간을 조성해 기존 마을을 옮기고, 기존 마을과 논, 밭은 새롭게 정리해 농지의 규모화를 이뤄야 한다. 충남은 농촌형 리브투게더와 농촌보금자리 사업으로 청년을 유입시키고, 공동생활홈으로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1RVBD9HEx6" dmcf-ptype="general">김 지사는 끝으로 "'농자천하지대본'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변함없는 정의"라며 농업·농촌 구조와 시스템 개혁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p>
          <p dmcf-pid="tUXyQGkPx8" dmcf-ptype="general">#충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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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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