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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크로리버파크 등 집값 뛴 강남권 아파트 보유세 20% 이상 증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12:45: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년 공시가격에 시세 변동만 반영<br>집값 뛴 강남·마포 등 보유세 증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njVn3Iipr">
          <p dmcf-pid="f8Rp8yj43w" dmcf-ptype="general">정부가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2년 연속 동결하기로 했다. 다만 올해 집값이 상승한 서울 강남권 등은 보유세가 전년 대비 20%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BfXBOJqU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모습 / 사진=아시아경제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akn/20241119124210895beyn.jpg" data-org-width="745" dmcf-mid="2FQFVSg2F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akn/20241119124210895bey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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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모습 / 사진=아시아경제DB
           </figcaption>
          </figure>
          <p dmcf-pid="8mlnmf5rzE" dmcf-ptype="general">19일 국토교통부가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르면 내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2020년 수준(공동주택 69.0%, 단독주택 53.6%, 토지 65.5%)으로 3년째 유지된다.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이하 로드맵)은 국회 법 개정과 관계없이 반영하지 않는다.</p>
          <p dmcf-pid="6RLBRZwMuk" dmcf-ptype="general">로드맵 대로면 내년 현실화율은 공동주택 78.4%, 표준주택 66.8%, 표준지 80.8%가 돼야 한다. 하지만 동결이 결정되면서 각각 기존 현실화율 대비 9.4%포인트, 13.2%포인트, 15.3%포인트 낮아지게 됐다.</p>
          <p dmcf-pid="PjwQjzTN3c"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시세 9억원 아파트의 내년 공시가격은 로드맵 적용가(7억6800만원)보다 1억3600만원 낮은 6억3200만원이 된다. 보유세도 90만1000원에서 86만5000원으로 줄어든다. 시세 15억원 아파트는 내년 공시가격이 11억4600만원으로 로드맵 적용가(13억7000만원)보다 1억2400만원 낮아지며, 보유세도 294만3000원에서 244만1000원으로 50만원 이상 감소한다.</p>
          <p dmcf-pid="QCyaCP3IpA" dmcf-ptype="general">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이 분석한 주요 단지별로 보면,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전용면적 84㎡) 소유자의 내년 보유세는 1408만원으로 추정됐다, 올해 납부 추정액(1161만원)보다 247만원(21%) 증가한 규모다. 인근 단지인 래미안퍼스티지 전용 84㎡의 경우 보유세가 올해 959만원에서 내년 1331만원으로 38% 넘게 늘어날 추산된다. 공시가격 추정치는 올해 9월 실거래 시세에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69%, 공정시장가액비율 43∼45%를 적용해 산출했다.</p>
          <p dmcf-pid="xiN2iFOJUj" dmcf-ptype="general">올해 집값이 뛴 마포·용산·성동구 아파트 소유자의 보유세도 10% 이상 증가할 수 있다. 마포구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는 내년 보유세 추정액이 275만원으로 올해 추정 납부액(239만원)보다 15%가량 많다.</p>
          <p dmcf-pid="y1UC1Nf50N" dmcf-ptype="general">공시가격은 재산세, 건강보험료 등 67개 제도에 활용되며,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시세를 얼마나 반영하는지 보여준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현실화율을 인위적으로 높이지 않고, 집값 변동을 기초로 공시가격을 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로드맵 폐기를 골자로 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p>
          <p dmcf-pid="WjwQjzTNza" dmcf-ptype="general">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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