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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박장범 '우병우 세월호 수사 압력 특종 불방'에 "미안하게 생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9 07: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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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NDMJXDxJ9">
          <p dmcf-pid="Hnj8xyj4dK" dmcf-ptype="general"><strong>[KBS 사장 후보 인사청문회] '박근혜 국정농단' 보도 축소 비판…"감 없든 의도적이든, 일개 팀도 이끌기 어려운 수준"</strong></p>
          <p dmcf-pid="X6ezKme7nb"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노지민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6155" data-type="photo" dmcf-pid="ZhWcwBWAL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대기중에 답변을 위해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미디어오늘 영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ediatoday/20241119072401512sgbc.jpg" data-org-width="600" dmcf-mid="YAvNk7vad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mediatoday/20241119072401512sgb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국회 인사청문회 대기중에 답변을 위해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미디어오늘 영상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UbG5nbYeq" dmcf-ptype="general">
           <p>박장범 KBS 사장 후보자가 과거 사회2부장 시절 우병우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의 세월호 참사 수사 외압 보도가 방송되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p>
          </div>
          <p dmcf-pid="1Bf10Nf5nz" dmcf-ptype="general">1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박 후보자가 KBS 사회2부장이던 시기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에 대한 보도들을 무마시켰다는 지적이 여러 사례에 걸쳐 제기됐다.</p>
          <p dmcf-pid="txibVIiBL7" dmcf-ptype="general">이날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6년 10월 국정농단 핵심 인물인 최순실씨 딸의 이화여대 특혜 의혹 관련 보도가 박장범 당시 사회2부장에 의해 '승인 거부'된 사례, 12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세월호 참사 수사 외압 의혹 및 '태블릿PC' 보도 무마 등을 지적했다.</p>
          <p dmcf-pid="F1USWMUlJu" dmcf-ptype="general">이날 늦은 밤까지 이어진 질의에서 이훈기 의원은 “우병우 세월호 수사 압력, 이게 특종인데 (박장범 당시 부장이) '오늘 뉴스 아이템 못 들어간다'고 해서” 보도가 안 됐고, 이 내용이 9일 뒤 SBS 단독 보도로 전해졌다고 했다. 이를 두고 “기자가 특종했는데 낙종을 시켰다”며 “이 기자에게 사과 했나, 안 했으면 지금이라도 하겠나”라고 했다.</p>
          <p dmcf-pid="30qWXJqyMU" dmcf-ptype="general">이어 “데스크로서의 능력, 감이 없든지, 의도적이든지 둘 중 하나 잘못한 거 아닌가”라고 재차 묻는 이 의원 질의에 박 후보자는 “저 부분은 제가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다.</p>
          <p dmcf-pid="0gkQeGkPnp" dmcf-ptype="general">KBS 내부에선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총 495명의 기자들이 박 후보자 사퇴를 촉구하는 기수별(18~50기) 성명을 냈다. 이 의원은 “이건 박장범이란 사람을 전혀 기자들이 인정할 수 없다는 아주 심각한 일”이라며 “일개 팀도 이끌기 힘든 정도의 수준이다. 정말 낯 뜨거울 것 같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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